푸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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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베이더가 주말에 땅콩버터 비스킷을 구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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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음식

2012. 3. 27.

 

 

저봐요 저, 가운뎃손가락에 끼웠는데도

헐거워서 반지 돌아간 거.

 

 

 

 

 

 

식힘망에 옮겨 완전히 식히기. 몇 개는 벌써

없어졌군요. 뜨거울 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인기 만점 트리오에 담아 냠냠.

 

 

마음 같아서는 우리 블로그 친구분들께 각자 마음에 들어하시는 트리오 하나씩 척 안겨 드리고 싶으나. 국제 배송비가 너무 비싸 감당이 안 됩니다.;; 이놈의 나라는 우편비가 너무 비싸 당최 답이 안 나옵니다. 교통비도 너무 비싸 밖에 마음껏 나다닐 수도 없어요. 우편비가 비싼 건 서비스가 지나치게 좋기 때문이고(하루에 우체부가 이른 아침, 오후, 두 번이나 왔다감. 인적 드문 산골짜기 오지도 마다않고 열심히 다님), 교통비가 비싼 건 민영화 탓입니다. 영국인들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비싼 요금을 내면서도 가장 후진 서비스를 받으며 기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딱한 노릇이죠. 그런데도 한국의 보수 언론들은 '경쟁력' 운운하며 민영화 찬양 일색이더군요. 주의 깊게 행간을 읽어야 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비싼 영국 철도 요금: 영국 철도 민영화, 왜 실패했을까? 


땅콩버터 비스킷

[BBC 레서피 참고] 

[16~18개]

 

 

재료


• 밀가루plain flour 16큰술 [1큰술 = 15ml]

• 카스터 슈가caster sugar 4큰술

• 건더기 든 땅콩버터 4큰술

• 달걀 노른자 2개

• 버터 100g

 

 

만들기


1. 오븐을 180˚C로 예열한다. 팬 오븐은 160˚C.


2. 위의 재료들을 우묵한 그릇에 모두 넣고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치대어 뭉친다. 


3. 반죽을 떼어 호두알 크기로 굴린 뒤 포크로 눌러 모양 낸다. 큰술에 대고 반죽을 담아 양을 맞추면 편하다.


4. 예열을 마친 오븐에 넣고 20~25분간 굽는다. 덜 구우면 달걀 노른자 냄새가 나면서 축축하니 충분히 굽는다. 망에 옮겨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