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꽃

차와 과자, 치즈와 조제고기, 음식과 그릇, 음식우표, 음악, 영국 이야기

의젓한 사오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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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2021. 6. 13.

 

 

 

 

지난 주에 권여사님 모시고 백신 접종소에 다녀왔습니다.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접종 후 <한일관>에 모시고 가서 좋아하시는 탕국 사 드리고, 카페에 들러 좋아하시는 치즈케이크와 커피 한 잔 사 드리고, 댁에 도착해 편히 주무시는 것까지 확인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파란색의 근사한 접종확인증을 스마트폰에 내려받게 해 드렸더니 "와아, 이런 것도 다 있네?" 훈장 얻은 듯 신나하셔서 이 여식에게는 참으로 흐뭇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4,50대는 자녀와 연로하신 부모님을 둔 세대라서 위 아래를 두루 생각합니다. 4,50대가 접종 마지막 순서가 되어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덧글에도 있듯 양가 부모님 먼저 맞으신 것만 해도 심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방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IT 강국인 것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