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빛 사랑

시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성경강해)19강. 문둥병의 영적의미 (레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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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레위기 강해

2021. 9. 18.

 

 

19강. 문둥병의 영적의미 (레 13장)

-.정낙원 목사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거룩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 한 백성들에게 모든 삶의 영역에서 거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자 하나님은 아담이 살아갈 땅을 저주하십니다.

이렇게 되면 아담이 삶의 근거로 하는 땅에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 부정한 것이 됩니다.

애굽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저주 받은 땅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을 죄와 사망의 나라로 규정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애굽에 모든 것은 부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의 첫 발걸음을 애굽에서 빠져나오는 것으로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출애굽은 구원의 첫 단계입니다.

애굽에서 건져지는 구원은 어린 양의 죽음으로 단회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사망의 나라에서 생명의 나라로 영역이 이동된 것입니다.

 

영역이 이동 된 것은 살아가는 삶이 달라진 것입니다.

 

사망의 나라인 애굽에서는 땅에 것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나라인 광야에서는 하늘에 것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출애굽을 하자 즉시로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이는 너희는 하늘에 속한 자라는 뜻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는 애굽에 것을 버려야 합니다.

이를 거룩한 삶이라고 합니다.

 

거룩한 삶을 일컬어 구원을 이루어 간다고 합니다.

구원을 이루어 간다는 것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애굽의 것은 제하고 하늘의 것은 새기는 것입니다.

 

이를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좇아가는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출애굽 한 백성들에게 먹고 입고 마시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거룩과 비거룩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합니다.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건져낸 것은 거룩케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거룩이 무엇인지를 여러 가지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시청각교제로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은 문둥병을 통해서 거룩과 비거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둥병은 부패케 하는 병입니다.

살이 썩고 뼈마디가 잘려져 나가고 아픔을 모르는 감각을 무디게 하는 병입니다.

이는 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의 특성을 가지고 죄의 부패성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문둥병이 만약 병이라고 한다면 의원이 진단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사장이 진단토록 하였습니다.

제사장은 죄 문제를 다루는 분입니다.

죄 문제를 다루는 분에게 진단을 받으라는 말은 문둥병은 병이 아니라 죄라는 것입니다.

죄가 바로 문둥병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문둥병은 지금 이 시대의 문둥병과 다릅니다.

일종의 곰팡이 균을 말합니다.

그래서 몸과 의복과 그리고 가죽 제품과 가옥에까지 문둥병이 생긴다고 하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문둥병은 사람에게 생기는 병입니다.

옷이나 생활용품이나 집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옷이나 생활용품이나 집에 생기는 것은 곰팡이 균입니다.

그럼에도 사람의 몸이나 의복이나 생활용품과 가옥에 문둥병이 발한다고 하는 것은 죄가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둥병은 두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의학 용어로 결절라와 신경라가 있습니다.

‘결절라’는 피부에 감염하여 피부를 썩게 하고 관절을 녹여서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신경라’는 신경에 감염이 되어서 온 몸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것입니다.

 

문둥병은 처음에는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서 온 몸으로 펴져나갑니다.

이는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온 몸으로 퍼진다 함은 몸과 마음 모든 부분에 영향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마치 누룩처럼 번져서 결국에는 성질을 바꿔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의 모습입니다.

좌가 사망을 몰고 왔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누룩이나 문둥병을 죄를 상징하는 것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죄는 주변을 오염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죄가 나중에는 온 몸을 집어 삼키게 됩니다.

그래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문둥병은 죄와 같이 온 주변을 타락케 합니다.

그래서 문둥병으로 의심이 갈만한 작은 증상만 보여도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격리케 하여서 2주간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문둥병으로 확진이 되면 그 사람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 입술을 가리우고 나는 문둥병에 걸린 부정한 사람이라고 외쳐야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를 만지면 문둥병에 전염이 되니까 나를 가까이 하지 말고 만지지 말라고 소리를 치라는 것입니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경계케 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진영 속에 문둥병의 확산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가족을 지키고 이웃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문둥병이 맞다는 확진이 되면 이스라엘 진 바깥으로 나가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진 밖으로 나가서 나을 때까지 혼자 살아가야 합니다.

문둥병자를 성막이 있는 이스라엘의 진 밖으로 내 보내는 것은 죄인은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막이 있는 이스라엘의 진내는 거룩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을 상징하는 문둥병자는 성막으로부터 격리를 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비거룩이 거룩과 함께 있으면 죽임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진 밖으로 쫓겨나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서 잘려나가는 ‘저주의 차원’이 있고,

그릇된 일로 인하여 잠시 쫓겨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징계의 차원’이 있습니다.

저주의 문둥병은 나아짐이 없고, 징계의 문둥병은 나음을 입게 됩니다.

 

저주의 차원으로 보면 이스라엘에서 제외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행하여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다시 이스라엘 진내로 돌아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징계의 차원은 일정 기간 동안 격리 되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모세를 대적하다가 징벌을 받고 문둥병이 걸려서 진 밖으로 7일 동안 쫓겨남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나음을 입고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스라엘 속에는 항상 두 부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집안에 육으로 난 ‘이스마엘’과 약속으로 난 ‘이삭’이 있었고,

이삭의 집안에 육적 장자인 ‘에서’와 영적 장자인 ‘야곱’이 있었고,

야곱의 집안에도 육으로 난 ‘형제들’과 합환채(성령)로 난 ‘요셉’이 있었습니다.

 

이 구조는 왕정 시대에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백성들의 요구로 왕이 된 ‘사울’과 하나님의 선택으로 된 ‘다윗’이 있습니다.

이것이 국가적으로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로 나타납니다.

이 둘은 항상 다툼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광야 이스라엘 속에서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출애굽 한 자들 속에서도 육에 속한 자와 영에 속한 자가 있었습니다.

‘혈통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이 있었습니다.

 

알다시피 출애굽 한 백성들은 어린 양의 피로 나온 자들입니다.

광야 이스라엘은 어린 양의 피로 생겨난 새로운 이스라엘인 것입니다.

어린 양의 대신 죽음으로 살아난 자들입니다.

 

이를 알게 하려고 성막에서 늘 어린 양의 제사를 드리게 한 것입니다.

이는 어린 양의 죽음으로 살고 있음을 기억케 하기 위함입니다.

광야에 나온 자들 중에서 어린 양의 죽음으로 살고 있음을 모르는 자는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광야에서 아브라함의 혈통을 의지하는 자는 육적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세를 대적하는 무리들로 나타납니다.

고라 일당과 같은 자들입니다.

 

고라 일당은 모세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육적 조건을 가지고 자기들도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모세를 선택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부정한 것입니다.

이것은 모세를 통한 출애굽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어린 양의 죽음으로 살아난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권위를 부정한 고라 일당을 지진으로 땅 속에 가두었습니다.

땅이 입을 벌려서 가두었다는 말은 지옥으로 갔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징계가 아니고 저주입니다.

하나님은 고라 일당은 땅 속에 가둠으로서 영원히 이스라엘 진 밖으로 쫓아내신 것입니다.

 

광야에 나온 이스라엘 속에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고라 일당과 같이 육적 이스라엘이 있고,

모세에게 속한 영적 이스라엘이 있는 것입니다.

 

고라 일당과 같은 육적 이스라엘은 저주로 이스라엘 진 밖으로 쫓겨나지만,

모세에게 속한 자들은 비록 문둥병에 걸렸다 할지라도 일시적으로 징계 차원으로 이스라엘 진 밖으로 격리 되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병이 나으면 돌아오게 됩니다.

 

문둥병을 규정하는 데에도 두 가지 기준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증상이 보여서 집안에 격리 시켜서 2주 동안 관찰을 해서 더 이상 번지지 않으면 제사장은 정하다고 판정을 합니다.

그럼 격리에서 해방이 됩니다.

 

문둥병을 죄라고 할 때 죄가 더 이상 퍼지지 않는다는 것은 죄의 길에서 회개하여서 돌이키고 겸비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구원을 받은 성도가 일시적으로 그릇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어떤 일을 하다가 그것이 죄라는 것이 자각이 되면 멈추게 됩니다.

 

둘째는, 문둥병이 몸 밖으로 전신에 퍼져서 딱지가 앉으면 정하다고 합니다.

이는 몸 안에 있는 균이 몸 밖으로 다 배출이 되어서 더 이상 균이 활동을 할 수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완전하게 자복을 한다는 뜻입니다.

 

요한일서 1장을 봅시다.

 

요일 1:6-10절.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은 죄를 자백하는 자를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신에겐 의가 없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긍휼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성도는 죄를 안 짖는 자가 아니라 죄 앞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알고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죄를 멀리 하고자 하고 죄와 싸우는 자입니다.

 

우리 몸은 죄 아래서 난 몸이기 때문에 죄로부터 늘 공격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마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예수그리스도의 피 뿌림으로 용서 받고 살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의 죄를 자복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죄를 자복하는 자는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몸 안에 있던 문둥병이 몸 바깥으로 나와서 더 이상 진전하지 못하고 아물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자들은 정한 자로서 이스라엘 진 안에서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세리를 통해서 이 사실을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눅 18:9-14절.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자기를 의롭다고 여기는 바리새인과 자신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세리가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자기가 행한 일로 의를 삼고서는 자랑을 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저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다고 합니다.

쉬운 말로 나는 세리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리는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치면서 나는 죄인이라고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스스로 의인이라 하는 바리새인은 거부하시고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세리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이걸 오늘 본문식으로 말하면 문둥병이 완전히 온 몸에 펴져서 더 이상 번질 때가 없는 사람을 정하다고 판단하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아는 세리는 온 몸에 문둥병이 완전히 퍼진 자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의롭다고 하는 것입니다.

 

문둥병은 왜 생기는가요?

 

그 원인을 알면 문둥병이 담고 있는 영적인 의미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럼 언제 문둥병이 걸리게 되는지를 살펴봅시다.

문둥병은 항상 죄 문제와 관계성을 띠고 있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민수기 12장을 봅시다.

 

민 12:1-16절.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삼 인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삼 인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서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문둥병이 들었는지라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다 내 주여 우리가 우매한 일을 하여 죄를 얻었으나 청컨대 그 허물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로 살이 반이나 썩고 죽어서 모태에서 나온 자같이 되게 마옵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하나님이여 원컨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비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칠 일간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 밖에 칠 일을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 밖에 칠 일 동안 갇혔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진행치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에서 진행하여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모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취합니다.

그러자 아론과 미리암이 하나님이 언제 너 하고만 이야기 했느냐?

우리하고도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 라고 하면서 모세를 비판합니다.

어떻게 자기들 하고 상의도 하지 않고 그럴 수가 있느냐고 따지는 것입니다.

 

아론과 미리암의 비판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론과 미리암이 하나님이 언제 너하고만 말씀 했느냐고 따지는 것입니다.

 

이 소리를 듣고 계시던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성막으로 부르십니다.

아론과 미리암을 앞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너희가 뭔데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을 가지고 따지느냐고 합니다.

이것은 모세는 내 명령을 받고서 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사람에게 진노를 하십니다.

그러자 미리암에게 문둥병이 드러난 것입니다.

미리암이 모세에게 대한 한 것이 바로 죄라는 것입니다.

죄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반기를 드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미리암에게 문둥병이 임하자 아론이 모세에게 우리가 죄를 지었으니 용서 해 달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이 미리암을 이스라엘 진 밖에서 7일간 머물게 합니다.

7일 후에 문둥병이 사라지고 난 후 진 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모세가 하는 일은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구스 여인은 죄인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은 죄인을 구원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장차 예수님께서 오셔서 죄인을 구원하는 것을 모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론과 미리암은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죄는 항상 인간 입장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인간의 뜻으로 하나님의 뜻을 가리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5장을 봅시다.

 

열왕기하 5:20-27절.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 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 21. 나아만의 뒤를 쫓아 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 내려서 맞아 가로되 평안이냐 22. 저가 가로되 평안이니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생도 중에 두 소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 부터 내게 왔으니 청컨대 당신은 저희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23. 나아만이 가로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저를 억제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저희가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24. 언덕에 이르러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취하여 집에 감추고 저희를 보내어 가게 한 후 25. 들어가서 그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대답하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26.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 나오매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있었습니다.

그는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문둥병을 고침 받고자 엘리사를 찾아 왔습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요단강에서 목욕을 하도록 하여서 문둥병을 고침 받게 합니다.

 

이 때 나아만이 그 은혜가 너무도 고마워서 엘리사에게 은금보화로 사례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은 것이니까 내가 사례를 받을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사례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으로 하고 그대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엘리사가 극구 사양하자 나아만이 가지고 온 재물을 도로 가져갑니다.


이 모습을 엘리사의 몸종인 게하시가 지켜보았습니다.

엘리사가 나아만을 그냥 돌려보내자 재물이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그래서 게하시가 돌아가는 나아만을 쫓아가서 우리 주인이 마음이 바뀌었으니 그 재물을 도로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나아만이 재물을 게하시에게 줍니다.

게하시는 재물을 자기 집에다가 몰래 숨겨 놓고 엘리사에게 갑니다.

이 때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너 나아만에게 내 핑계를 대고 재물을 받을 때 얼굴이 화끈 거리지 않더냐”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나아만의 문둥병이 너에게 옮겨 갈 뿐 아니라 네 후손들에게도 영원토록 걸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즉시로 게하시가 문둥병에 걸려 버립니다.


게하시는 탐욕의 죄 때문에 문둥병이 걸렸습니다.

이것은 죄가 탐욕으로 하나님을 찾게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탐욕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는 문둥병에 걸린 자들입니다.

죄가 그들을 주장하니까 탐욕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역대하 26장을 봅시다.

 

대하 26:16-23절. “저가(웃시야 왕)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17.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제사장 용맹한 자 팔십인을 데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가서 18. 웃시야 왕을 막아 가로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이 왕의 할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의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19.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20.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21.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졌고 별궁에 홀로 거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 22. 이 외에 웃시야의 시종 행적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하였더라 23. 웃시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저는 문둥이라 하여 열 왕의 묘실에 접한 땅 곧 그 열조의 곁에 장사하니라 그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 왕 웃시야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함이 교만이 되어서 자기 지위를 떠난 행위를 하고 맙니다.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분향하는 일을 자신이 하고 맙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대 제사장 아사랴가 이 일은 망령된 일이라고 하면서 극구 말립니다.

그럼에도 웃시야는 고집을 피우고 분향을 하다가 문둥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시하는 망령된 일입니다.

웃시야는 죽는 날까지 별궁에 갇혀서 살다가 죽게 됩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문둥병은 죄와 상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가 문둥병이 걸리면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고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문둥병을 통해서 죄가 어떤 결과를 초래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죄는 부패케 하고 타락케 합니다.

그래서 문둥병을 사람의 몸에만 나는 것이 아니고 옷이나 생활물품이나 가옥에서도 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죄가 모든 영역에서 발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이걸 신약적으로 이해하면 성도의 모든 삶을 거룩케 하라는 것입니다.

 

죄는 타락한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삶은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표현해 내는 것입니다.

악은 악인에게서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쌓은 선에서 선이 나오고, 쌓은 악에서 악이 나옵니다.

그 안에 악이 가득하면 악한 삶이 나오게 됩니다.

 

성도에게 있어 악한 삶이란? 이방인의 가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성도에게 악한 삶이란? 땅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인의 풍습을 쫓지 말라고 하고, 땅에 지체를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4장을 봅시다.

 

엡 4:17-23절.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 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이제부터는 이방인처럼 살지 말라고 합니다.

이제부터라는 말은 새롭게 되었으니 라는 말입니다.

예전하고 다른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전에 그리스도 밖에서 이방인으로 살던 것과 같이 살지 말라고 합니다.

 

이방인의 삶을 방탕한 것이라고 합니다.

방탕하다는 것은 육체의 쾌락을 쫓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생명에서 떠나 있는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면 이방인과 같이 살지 말라고 합니다.

 

성령은 육체의 소욕을 쫓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죄와 싸우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 안에 성령이 거하는 성도는 육체의 쾌락을 쫓아 갈 수가 없습니다.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는 것은 전혀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고 죄를 멀리하고자 하는 성향으로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이방인의 특징을 마음이 굳어졌다고 합니다.

죄에 대한 감각이 없는 자라고 합니다.

이것은 문둥병에 걸리면 감각을 상실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죄에 대한 아픔이 없으니까 죄를 먹고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직까지 죄에 대하여 둔감한 자들에게 너희들은 이제 이방인이 아니지 않느냐?

그리스도인이 아니냐?

그러니까 이전에 즐기던 것으로부터 돌이켜서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합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서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합니다.

 

성도는 예수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옷에 문둥병이 들게 하지 말라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상하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의를 쫓아가는 것이 옷에 문둥병이 걸린 것입니다.

문둥병 걸린 옷을 불에 태우라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의는 조금도 남겨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의만 드러나게 하라는 뜻입니다.

 

요한계시록 19장을 봅니다.

 

계 19:7-8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어린 양의 신부들에게 깨끗한 세마포를 입혀 주십니다.

마치 신부 드레스를 입혀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세마포를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하나님이 옳은 행실을 입혀준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입혀주는 옷은 어린 양의 의에 옷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신부가 될 성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의로 인간의 죄를 가려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예수그리스도의 의에 옷을 입고 살아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린 양의 신부들에게 인간의 의는 벗겨 버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입혀주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어떨 때 문둥병에 걸리는가요?

 

문둥병은 더러운 곳에서 발생합니다.

죄도 세상의 더러움으로부터 발생을 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연습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연습은 실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실제를 가진 사람은 연습을 하고 실제가 없는 사람은 연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거룩함을 입은 자입니다.

거룩한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문둥병이 모든 것에 발호를 하듯이 죄는 모든 면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삶은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의의 거룩을 지켜야 하고,

삶의 거룩을 지켜야 하고,

가치관의 거룩도 지켜야 합니다.

 

이 세상은 애굽과 같이 죄와 사망의 곳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것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습니다.

 

요일 2:15-16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세상을 사랑하는 것을 간음이라고 합니다.

 

약 4:4절.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몸에 문둥병도 제거하여야 하지만,

의복의 문둥병도 제거해야 합니다.

가죽이라는 생활용품의 문둥병도 제거해야 합니다.

집에 문둥병도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성령이 거하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우리의 옷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주어진 의에 옷입니다.

우리의 삶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하늘의 삶입니다.

몸도 마음도 삶도 죄로부터 이겨 내야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여호와의 정하신 날"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말라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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