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빛 사랑

시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오늘의양식)내부로부터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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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양식/오늘의양식

2021. 10. 20.

 

내부로부터 무너짐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시편 32:5]

 

 

나의 십대 시절 엄마가 거실의 벽에 벽화를 그리셨는데, 그 그림은 몇 년 동안 계속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양쪽에 뉘어 있는 흰 기둥과 무너진 분수, 그리고 부서진 동상이 있는 폐허가 된 고대 그리스의 신전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때 상당한 아름다움을 지녔었던 그 헬레니즘 건축물을 보면서 나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파괴됐는지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한때 위대하고 번성했던 문명이 ‘내부’로부터 쇠퇴하고 무너지게 된 비극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것이 더욱 궁금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죄로 타락한 모습들과 무모한 파괴행위들을 보면 속이 상합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들과 나라들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내면 또한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요? 성경말씀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의 회개만을 촉구하는 위선자의 모습을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마태복음 7:1-5).


시편 32편은 자신의 죄를 보고 고백하라고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고백할 때 비로소 죄책감에서 자유롭게 되고 참된 회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1-5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완전한 용서를 주신다는 사실이 기쁨으로 다가올 때 죄와 싸우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도 그 희망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죄가 있음을 인정하는 첫 단계가 무엇입니까?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하나님 아버지, 나의 죄를 씻기는 용서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죄를 걱정하기보다 먼저 나의 마음을 살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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