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빛 사랑

시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오늘의양식)고난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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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양식/오늘의양식

2021. 10. 27.

 

고난의 목적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욥기 42:7]

 

 

“그러니까 제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이네요.” 나는 그녀의 이 말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나는 그녀가 다니는 교회에 강사로 초청되었고, 그날 아침에 나누었던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만성 질환이 있어서 낫기 위해 기도하고, 금식하고, 죄도 고백하고, 하라는 것은 모두 다 해봤어요. 하지만 병은 여전히 낫지 않아서 다 제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는 그녀의 고백을 듣고 안쓰러웠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영적인 “공식”을 받았는데, 그 공식으로 해결이 되지 않자 자신을 책망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고난에 대한 이같은 정형화된 접근 방식은 수 세대 이전에 이미 잘못되었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그 공식을 간단히 말하면, 우리의 고난은 우리가 지은 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욥이 그의 가축과 자녀들, 그리고 건강을 비참하게 잃어버렸을 때 친구들은 이 공식을 그에게 적용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의 죄를 의심하며 “정직한 사람이 멸망한 일이 있더냐?”(욥기 4:7, 새번역)라고 했고, 빌닷은 욥의 자녀들이 죽은 이유가 그들의 죄 때문이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8:4). 친구들은 욥에게 닥친 재난의 참된 이유도 모르는 채(1:6- 2:10) 단순한 논리만으로 그를 괴롭혔으며, 그래서 나중에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42:7).


고난은 타락한 이 세상의 삶의 일부분입니다. 우리도 욥처럼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견디는 고통 그 이상의 목적을 우리를 위해 갖고 계십니다. 단순한 공식에 빠져 낙심하지 마십시오

 

“고난 = 죄”라는 공식이 또 어떻게 사용되고 있습니까? 왜 이 공식이 아직도 만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위대한 치료자이신 하나님, 고통받는 때에 상처 되는 말 대신 치유하는 말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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