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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Day Break) 2009. 8. 22. 01:39



                                           처음 이 작품을 보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음같은 비명을 질렀었다.

                                           한 덩어리 검은 가로숲 아래 가느다란 곡선의 역동적인 길에 시선이 모아질 즈음 
                                           이 작품앞에서 시선을 뗄수 없었던 기억.

                                           그의 작품을 이 곳에서 다른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새벽 정선가는길

 

 

형식적인 측면에서 강승희의 작품에 나타나는 독자적인 정서를 축출해보면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제시될 수 있다. 우선 블랙의 색면과 여백 사이에 나타나는 넉넉한 시각적 긴장이 그것이다. 작가는 대체로 대상의 세부적인 묘사를 피하기 위해 이미지를 양괴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다시 화면의 평면적 바탕 위에 넓게 펼친다. 단색의 면으로 표현된 건물군이나 강물 또 하늘은 청흑의 색면과 여백의 공간에 의해 내적 질서를 구축한 채 직관적 울림을 자체에 품게 된다. 또한 화면의 공간을 가르는 가로수등의 수직선과 여백에 날리는 필선효과는 화면의 단조로움을 제거하고 전체의 기운을 자극하는 요소들이다. 강승희의 최근작업은 대상에 근거하면서도 화면의 내적 질서에 충실한 면모를 취하고 있으며, 각종 판화기법을 수렴하여 종합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의 일상적 풍경을 동양적 정서로 풀어내는 강승희의 근작들은 도시인의 삶과 그 흔적물에 대한 애정이 깃들여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호의 평론 중에서.

 

 

새벽 - 9592 / 1995년

 

 

새벽 - 7531 / 1995년 서울판화미술제 기획작품

 

 

새벽- 9669 / 1996년 10회 개인전 출품작

 

 

새벽- 9652 / 1996년

 

 

새벽, 한강 - 97110 / 1997년 12회 개인전 출품작

 

 

새벽, 광화문 - 9663 / 1997년 10회 개인전 출품작

 

 

 

 

 

 

 

 

출처 : 포토클럽 '지하철2호선'
글쓴이 : 초콜릿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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