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권동철(權銅哲) 2021. 9. 20. 16:33

전시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윤종득 작가

 

[전시리뷰]화가 윤종득난초와 현대인의 다양한 초상[‘금난도개인전, 백악미술관1~2]

429~55일까지 야생난(野生蘭)그림 75점 선보인 난초그림 명품전시로 주목

 

 

전시장에 들어서면 일반적으로 난초전시에 대한 고정관념이 한 순간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작품 하나하나 선() 느낌이 색달랐기 때문으로 전체적 구성이 독특했다. 난초를 현대화시킨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체감으로 밀려들었다.

 

 

금난도(金蘭圖)’전시전경. 작가제공

 

전시작 난()의 기운은 문인화를 잘 모르는 일반관객도 충분히 난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짐작이 들만큼 산하 윤종득(山下 尹鐘得) 금난도(金蘭圖)’의 완전한 독창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전시는 비록 큰 대작(大作)은 없을지라도 전시장 1~2층의 모든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그것에 못지않은 생명감 넘치는 에너지를 품고 있었다.

 

 

금난도 전시전경. 작가제공

 

 

오로지 몇 선()으로 이루어진 현대적인 느낌의 화폭은 응축과 간결의 현대성과도 잘 부합되는 것 같았다. 그러한 생각의 연장선에서, 이 전시에 느낀 것은 현대인의 다양한 초상(肖像)을 내포하고 있는 난초그림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전시장 입구 전시안내

 

 

한편 윤종득 작가(YOON JONG DEUK,윤종득 화백) 열두 번째 금난도(金蘭圖)’개인전은 야생난(野生蘭)그림 75점으로 429일부터 5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백악미술관 1~2층 전시장에서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난초그림의 명품전시였다.

 

 

금난도 전시전경. 작가제공

 

=권동철, 이코노믹리뷰 92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