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권동철(權銅哲) 2015. 6. 18. 11:22

 

서양화가 김영길

    

 

 

우리 산하(山河)의 꾸밈없는 풍경을 마치 어린아이에게 전해주듯이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가며 그 깊은 서정을 화폭에 담아 온 서양화가 김영길 화백이 문암갤러리 개관기념전을 갖는다.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뱅뱅 사거리와 영동세브란스병원 중간지점으로 대로변에서 도보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빌딩은 화백 소유로 지하2~지상4층 규모이다. 지하1층은 갤러리, 지하2층은 참신한 그림교육프로그램과 화가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각각 329.2(100) 규모다. 건물 입구에 가로로 길게 文巖갤러리현판을 붙여 쉽게 눈에 띄도록 했다.

 

 

 

 

   

    갤러리 실내 전경

 

 

 

 

김 화백은 이 갤러리는 개인적으로 꿈의 산실입니다. 그림 그리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꼭 만들고자 했었지요. 건물을 지을 때부터 갤러리를 열기위해 설계하고 시스템화한 빌딩입니다. 저의 아틀리에도 갤러리와 함께 있지요. 때문에 수익이 목적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우화(A Fable), 162×112.0Acrylic on canvas, 2008

 

 

 

◇어느 한날, 나직한 이야기들의 기록

지구촌 여러 나라를 여행했고 화폭에 담아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산천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강물이 바람이 나무가 나직이 정감을 나눕니다. 그들과 어울린 어느 한날의 이야기들이 그림이 되는 것이지요.”

 

 

 

 

   

    멕시코 카리브 해변, 117×80.3, Oil on canvas, 2008

 

 

 

김영길(金永吉)화백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60년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특선을 했고 제13회 대한민국 교직원 및 연구원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이번 개관기념전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여 동안 작업한 구상, 비구상, 누드 등 30여점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이 아홉 번째 개인전으로 7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02)579-6999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3626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