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換氣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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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7.
- 무조건 문을 다 열고 한 시간 이상 꼭 환기시켜 매일 -
아침 일찍 일어나
딸의 명령대로 앞뒤 문부터 열어요
오늘은 망설여집니다
마치 흐린 것처럼 온통 뿌연 것이
습한 수분의 밀집이 아닌
미세먼지 가득 머금은 황사의 느낌이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창문을 열자마자 특유의 흙먼지 냄새가 코끝을 스쳐요
전염병이 창궐할수록 환기가 중요해
그러니까 잊지 말고 매일 문을 활짝 열고 알았지?
이미 출가외인이 된 딸의 엄명에
꼼짝없이 순응하는 내 모습이 한편 우습기도 합니다
화분에 물 주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이면 되니까
너무 자주 주지는 말고.....
화분에 물 주는 것과
매일 환기하는 것
오늘 같이 황사가 가득한 날은
문 열기가 정말 싫어요
-
요즘시기에는 환기가 정말 중요하다죠..
답글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따님의 마음과 염려들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도 환기는 시켜줘야 한다는데
사실 뿌연하늘을 보면 창을 열기엔 망설여 지더라구요.. -
저도 환기를 자주 시키려 하는데..
답글
미세먼지 있는날은 아예 문을 열지 않는답니다.
송홧가루까지 날려 들어오더군요.
요즘은 공기청정기로 순환시키고 있습니다.
따님이 아빠 생각을 많이 하는 효녀시군요..^^
-
Helen of Troy 2022.04.28 06:35 신고
요즘은 황사로 환풍도 쉽지 않군요.
답글
이 좋은 봄날에 신선한 공기를 편하게 마실 수 없다니
참 안타깝네요.
울동네는 이제 막 새순이 돋는 초봄으로
흙내가 좋은 때를 보내고 있답니다. -
Jacob Song 2022.04.28 11:46 신고
저도 하루에 한번은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요즘은
답글
옆집이 공사를하여 소음이 심하고 흙가루가 날려 몇일째
환기를 못하고 있네요. 한국은 미세먼지탓 에 블편하군요.
편안히 지내십시요. -
송화가루도 날리는 것 같아요
답글
차 위에 노란 먼지가 쌓여 있는 것은 미세먼지나 모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에 송화가루 날리는 날에는 문을 꼬옥 닫아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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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송화가루가 날려 더 뿌옇지요
답글
황사와 송화가루...
아버님께 마음 쓰는 자상한 따님의 잔소리가 약입니다
말 잘 들으십시요 ㅎㅎ -
안녕하세요? 한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향기로움이 가득한 꽃길 비 바람에 나무줄기가
무성하고 짙은 녹색의 나뭇잎의 향연, 자연의이치
우리도 닮아야겠습니다,맑고 순수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감기조심하세요.7. -
안녕하세요?한달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4월은 미소속에 보내시고 5월엔 가정의달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옵니다,우리가 간절히 바랬던만큼
철저히 방역수칙등 안전을 바랍니다.자유,희망,평화의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아직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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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0분만 하세요 ,,ㅎㅎ
답글
꽃들에게 제일 좋은 보약은 바로 햇살과 바람(통풍)이거든요
그리고 음악이라고 믿어요....
아버지에게 적당한 운동과 아름다운 경험을 공유케하시는
참으로 지혜로운 따님이시네요~~^^* -
안녕하세요? 도저히 변하지 않을것 같은 사람이 몰라보게
답글
달라졌습니다,그 사람의 마음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삶이 바뀌며 희망,설렘으로 5월을 맞이합니다.
이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기조심하세요.8. -
안녕하세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답글
이 말은 어떻게든 시작 하라는 겁니다,뭔가 해야할
시점이 있다면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마스크 해제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여주시고,온전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아직 쌀쌀합니다,감기조심하세요.9. -
답글
한 며칠 미세먼지가 어찌나 심한지
문 열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따님이 보호자의 마음이 되어 자예 님을 챙기는군요.
아버지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참 어여쁩니다.
든든하고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런 따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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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같지만
답글
결국 애정입니다.
아들은 든든한 울타리
딸은 눈앞에 있는 사랑~~~^^
한양 3주 잘 있다가 낼 백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