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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구름따라 2010. 10. 25. 18:59

논산 강경 침례교회

 

산시 강경읍에 위치한 옥녀봉에 오르면 '침례교선교지' 라는 팻말을 만나게 됩니다.

 전망대 정자 바로 아래에 있는 한 건물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당입니다.

 

이곳에 도착했을때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폐허가 되서 보기에도 흉흉한 건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안내문이 있어서 비로소 확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1896년 2월9일 폴링 선교사 부부와 역시 선교사로 내한한 가들라인씨, 지병석씨 부부 등 5명이

첫 예배를 드렸던 이 집은 형태는 일부 변했어도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내문마저도 관리 소홀로 이제는 글씨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안내문에도 나와 있듯이 파울링 선교사 부부가 바로 이 집에서 살고 있던 포목상 지병석씨를 전도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곳이 한국 최초의 침례교예배당이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 초가였는데(안내문 사진에도 나와있네요) 지금은 슬레트 가옥으로 변모해 있습니다.

 

익산의 두동교회와 옥녀봉에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북옥감리교회나 너무나도 대조적인 보존 현장입니다.

여기는 보존이 아니라 그냥 방치죠.  

 

건물 바깥쪽으로는 금강을 향해 있습니다. 

 

 

 건물 내부 모습

 

문살에 붙인 창호지마저 떨어져나가 휑하니 바람만 들어 올 뿐입니다. 

 

 지붕도 무너져 이제는 하늘이 보일정도 입니다.

 

시멘트가 발라져 있고 신문지, 벽지가 붙어있는거 봐서는 몇 십년전까지 사람이 살았다고 추측할 뿐입니다.

 (신문 날짜를 확인 안해봤지만 금강산댐 내용이 있는거봐서 80년대 중반으로 보입니다)

 

 뒷편에 버려진 가재도구들

 

 금강변에서 바라본 옥녀봉

전망대인 정자와 아래 침례교 예배당이 보입니다.

 

자료가 부족하고 더 알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 중 관리내용에 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2004년도 국민일보 기사를 보면 침례교단에서 2008년도까지 80여억을 투입

토지매입과 주민보상 그리고 예배당 복원공사를 한다고 기사가 나있더군요.

2009년도 신문 기사 내용을 봐도 앞으로 복원 공사를 한다고 계획중이랍니다.

 계획대로 잘 안되나 봅니다.

 

 아무튼 논산시와 협의하고 있고 조만간 공사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시멘트만 바르는 공사가 아닌 예전 모습 그대로 복원을 하면

한국 최초 침례교 선교지로서의 위상도 같이 복구가 될 것입니다.

 

 

※ 기타 정보는 옥녀봉 정보와 동일

 

 

 자료출처: 침례교회안내문, 한국일보기사, 연합뉴스기사, 국민일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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