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노동당사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로 유명세를 탄 '노동당사' 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는 아픔과 슬픔을 간직한채 오늘도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비참하고 슬픈 동족의 비애를 느낄 수 있는 건물인데요.
철원이 북한땅일때 말그대로 노동당 당사로 쓰인 건물입니다.
6.25전쟁당시 총탄과 폭탄의 흔적을 50여년이 지난 오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노동당사 전경입니다.
총탄의 흔적들..
관람로가 설치되어 있지만 안에는 못 들어 가게 해놓아서 밖에서 찍어봤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은 이제 없어야겠습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그 아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않은 역사의 현장일텐데 푸른 조명 등으로 장식하니까
그럴싸한 건물 처럼 보였더랬어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