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s

    온달왕자 2010. 9. 13. 17:01

     마포갈비에 이어 두번째 시식회에 참가하게 되었네요.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체나데 센시.

    개인적으로 단골이기도 하지만 신메뉴 시식회만큼은 무거운 어깨를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체나 데 센시님이 준비도 많이 하시고

    많이 준비하신만큼 이래저래 고민도 많이하고 왠지 밤잠도 설쳤을것 같았습니다.

    룸에 들어서니 설문지형식의 답변지와 볼펜이 주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아 시식회다운 시식회를 하는구나...한편으로는 조금은 부담.

    하지만 [전주맛집 3만여 회원을 대표]하여 온것이니만큼 더욱 의무감을 갖게되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시식회는 이런식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개인적으로 술과 거리를 멀리하기로 자신과 약속하였기에..패스~^^

     

     

     

     

    [[ 목등심 스테이크 ]]

     

     

     

     

    돼지고기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굉장히 부드러운 육질이었으며 냄새또한 전혀 나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런치와 디너시간 또한 구분없이 인기메뉴가 될듯합니다.

    제 입맛엔 소스맛이 약간 강하더군요. 소스맛을 약하게하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날수도 있으므로

    사이드로 찐감자나 그외 강한 소스맛을 중화시켜줄수있는 음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소시지 허브오일 파스타 ]]

     

     

     

     

    생각보다 많이 느끼했습니다. 물론 허브오일 파스타이기에 그런면도 있지만

    소시지까지 보통맛이므로 느끼함을 더하는듯 하였습니다.

    피망이나 약간의 청량고추에 매콤함이 첨가된다면 느끼함을 맛있는 느끼함으로 바꿔줄듯 합니다.

    물론 소시지는 변하지 않아야겠죠? 처음 들어간 소시지의 맛은 바뀌지 않아야합니다!~

     

     

     

     

    [[ 어린이 정식 ]]

     

     

     

     

    립과 닭꼬치, 파인애플과 토마토, 새우튀김, 구운바나나, 수제소시지꼬치등이 들어가있네요.

    성인 입맛에는 모두 좋은 음식들이나 이 음식들로 어린이정식을 한다면 약간 단맛이 가미되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또한 어린이 정식은 어린이 스스로가 조금은 먹기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스스로가 먹기에 좋은 음식은 파인애플과 토마토 그리고 바나나 등 과일뿐이더군요.

    나머지 음식들은 모두 부모손을 거쳐야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그럴바엔 메인음식을 시킨후 약간씩 덜어주는것과 의미가 다를바 없을듯 합니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음식. 즉 소시지와 닭꼬치 그리고 커틀릿이 들어갔으면 하네요.

    단골일경우 커틀릿같은경우는 소스는 별도로하여 먹기좋은크기로 커팅하여 나가면 부모입장에서 좋을듯합니다.

    음식을 어떻게 썰어서 나가나? 물론 찝찝할수도 있죠.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뭔가 다른 답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소스를 별도로 하는 이유는 아이를 짜게 먹일수도 있고 싱겁게 먹일수도 있기에..^^

     

     

     

     

     

    [[ 왕게살 파스타 ]]

     

     

     

     

    제일 눈에 띄는게 위에 살포시 올라가있는 날치알입니다.

    제 입맛엔 기대이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날치알도 적당하여 식감도 좋았습니다.

    여성손님을 타겟으로 마케팅해도 좋을듯 하구요.

    단점으로는 소스가 너무 걸죽하여 빨리 굳는다는점.

    소스가 빨리 건조해지므로 입안에서 느껴져야하는 게살의 식감은 거의 못느꼈습니다.

    또한 약간의 매콤함도 좋으나 크림소스 고유의 담백함이 부족한듯.

    개인적으로 새우파스타 크림소스가 더 어울릴듯합니다. 날치알의 비린맛만 잡아줄수있다면..

     

     

     

     

    [[ 체나 아멀레이드 샐러드 ]]

     

     

     

     

    아멀레이드 특유의 맛과 향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약간의 달콤하면서 새콤함도 기대했는데..

    사람들의 입맛에 익숙해져있는 오징어 튀김으로 대중성을 잡은 샐러드.

    하지만 소스의 심심함과 기름진 오징어튀김. 급하게 가져와서인지 튀김의기름이 덜 빠진 상태더군요..

    샐러드의 가격대비 오징어 튀김보다 튀기지않은 오징어가 나을듯합니다.

    오징어 튀김은 몇개만 들어가도 될듯하구요.

    또한 느끼함을 감춰줄수있는 좀더 시큼한 소스가 더욱 어울릴듯합니다.

     

     

     

     

    [[ 체나 체나 ]]

     

     

     

     

    스테이크의 질감이 약간 아쉬운, 물론 숙성해서 그렇다고는 하나 약간의 육질을 기대하고

    스테이크를 시키면 실망할수도 있으므로..^^;; 대중성을 고려한다면.. 숙성도 좋지만 육질에도 신경을..

    스테이크가 너무 부드러운것보단 어느정도 식감이 있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소스맛또한 너무 짠듯하구요.

    여러가지 음식이 나오므로 양은 만족스럽습니다.

    해산물과 고기류가 주를 이루므로 야채를 더욱 보강하면 좋을듯하구요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양을 줄이고 사이드로 볶음밥이 나오면 딱 맞을듯 합니다. 물론 기름이 덜들어간 야채 볶음밥^^

     

     

     

     

    [[ 해물 오일 파스타 ]]

     

     

     

     

    약간 매운맛이 강하여 해물의 맛과 향을 덮은듯한 느낌입니다.

    해물은 누구나 좋아하는 재료이죠^^ 그만큼 대중성 또한 좋을듯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도 좋았구요.

    매운맛을 약간 줄이고 조개육수등 담백한 맛을 추가한 소스를 면이

    약간 잠길정도로 하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스푼으로 소스를 조금씩 면과함께 먹을수 있을정도..^^

    김이 모락모락 파스타와 시원한 국물. 왠지 좋을듯한데요^^

     

     

     

    이상 시식회 소감이었습니다.

    하다보니 거의 개인적인 생각이 주를 이루게 되었네요.

    고쳤으면 하는점도 있고 추가했으면 하는점도 많고.

    물론 이태리음식을 시식후 평을 내릴 자격은 안돼지만 손님입장에서 3만여회원을 대표하여 온것이니

    느끼는점 그대로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오늘 시식회 너무 만족하였구요, 준비부분이나 음식부분 모두 좋았습니다.

     

    늦은시간 온달왕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