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설레임과 긴장감을 더해 줍니다

영남알프스 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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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영남알프스

2020. 11. 7.

영남 알프스의 끝자락 ... 영축산 (1,081m)
불타는 청수골
영축지맥 함박등 (1,052m) / 건너편 능선에서 줌인
향로봉에서 밀양댐으로 흘러내리는 단풍 / 귀가길 휴게 전망대에서 ~

2020. 11. 7 (토) //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 산하를 붉게 물들인 단풍들이

남부지역까지 물감을 뿌려놓은 듯 화려강산(華麗江山)이다. 오늘은 마지막을 불태우는

단풍을 찾아 영남알프스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축산(1,081m)과 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을 다녀왔다. 나홀로 산행으로 산행거리 13 km // 7시간 정도가 소요

 

※ 화면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행도 // 좌청수골~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우청수골(하산)
07:44 // 좌 청수골 코스로 산행출발
청수골에 들어서자마자 ... 화려한 단풍길이 펼쳐지고
청수골 계곡따라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 ~
이하 ... 단풍사진은 설명 생략 ~
산행출발 1시간 20분째, 고도가 높아지면서 떨어진 낙엽이 더 많은 등로 ...
산행 2시간째, 950봉에 능선에 올라서며 억새 군락지로 들어선다
신불산이 보이면서 우측능선따라 영축산으로 진행
영축산을 오르며 돌아본 하늘억새길 (신불산~영축산 라인)
영축산을 오르며 돌아본 ... 억새평원
10:23 // 산행 2시간 40분만에 영축산(1,081m) 알현 ... 오늘까지 4번째 만남이고~
영축산 정상에서 건너편 능선으로 살펴본 천황산 재약산 라인 / 모두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다
우측으로 ... 운문산~가지산 라인도 조망 / 모두 1천m가 넘는 영남 알프스의 산군(山群)들

※ 영남 알프스 //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울주군 청도군 등 ... 5개 시. 군에 걸쳐

1천m가 넘는 9개의 높은 산들이 유럽의 알프스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으로 부터

고헌산~문복산, 가지산~운문산, 천황산~재약산, 간월산~신불산~영축산 라인등 9개의 산으로 구성되어있다.

 

오늘 산행 할 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 라인 ... 영축지맥을 이루는 구간이고
영축산 정상 주변 ~
신불산에서 영축산까지 이어지는 억새길
여기서 함박등을 거쳐 시살등까지 4km 구간을 산행한 후 하산예정 ~
앞으로 진행 할 능선들, 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까지 이어진다.
산행 블로그에서 자주 보았던 "아리수"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 / 영축산에서 이어지는 1,060봉을 같이 오르며
1060봉으로 오르며 살펴본 하늘억새길 ... 억새꽃은 떨어졌지만 바람소리에 사그락 그리는 소리가 정겨움을 더하네요
진행해야 할, 함박등~죽바우등 라인도 살펴보고 / 1천m가 넘지만 영남알프스에 들지 못한 등(고개)이다
건너편 능선으로 백만평 억새군락지(사자평)도 조망 / 여러번 다녀온 곳이라
암릉길 오르내리며
로프 암릉길도 지나고
영축산을 떠난지 30여분후, 어느 전망대에서 영축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엄청 모였네요
11:14 // 몇번의 오르내림을 거친후. 함박등 앞을 지키는 전위봉 / 함박등은 뒷편에 가려져 있네요
전위봉을 올라서면 ... 전방에 함박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
잠시후 함박등을 오르며, 조금전에 지나온 전위봉 암릉길을 돌아본다
함박등 정상에 오른후, 죽바우등으로 가야할 암릉도 살펴보고
다음에 가야할 죽바우등이 위풍당당 ^^&
11:39 // 함박등(1,052m) 상봉, 조금 기다리다가 산객 한분을 만나서 한 컷 부탁을 드렸더니 ... 땡큐다
함박등에서 사자평 방향으로 살펴본 마루금
방금 올라갔던 함박등을 뒷편으로 내려오며 돌아본 모습
함박등(좌측)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길
함박산을 내려온 후, 다시 큼직한 암봉 하나를 내려온다
양지바른 안부에서 만난 ... 억새
잠시후 채이등 삼거리를 지나
죽바우등으로 진행하면서 돌아본 함박등(1,052m)
함박등 정상부를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그새 산객들이 그득이네요
드디어 마주한 죽바우등, 오늘의 마지막 관문이다
죽바우등을 줌으로 당겨보며 올라갈 코스를 표시해 본다 / 2017년에 오른후 3년만에 다시 상봉 ^^
죽바우등 앞에서 까마득하게 올려보는 높직한 죽바우등(암봉)
죽바우등 옆구리에서 좁은 바윗길을 따라 조심 스럽게 오른다
죽바우등을 오르며 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보며
12:22 // 죽바우등 정상을 향해 오르며 지나온 능선 다시 한번 돌아보고 ... 암봉 오름의 짜릿한 맛을 느껴보는 시간 ~
12:24 // 영축산에서 2시간만에 죽바우등(1,064m) 상봉 ... 3년만에 ^^
죽바우등 정상에서 내려본 양산 시가지
죽바우등에서 30여분후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시살등(981m)에 도착

※ 시살등(矢撒嶝) /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왜군에게 결사항전 하면서 화살을 많이 쏘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시살등에서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 오늘은 여기서 하산모드로 ~
돌아오는길, 능선 우측으로 통도사가 조망 ... 줌으로 당겨본다
줌으로 눈앞까지 불러본 양산 통도사 / 매년 2월이면 홍매화 사진 찍어러 가는 곳 ~
우측 천황산~재약산에서 향로산(979m)으로 연결되는 마루금
시살등에서 돌아온 후, 한피기재에서 우청수골 코스로 하산 ~
하산길 40분째, 고도가 낮아지면서 단풍들이 길을 밝히고 ~
한피기재에서 1시간 40여분 가파르게 내려온 후 청수골 주변 / 산행을 마치고 밀양댐 방향으로 귀가 예정이다
밀양댐 휴게 전망대에서 담아본 단풍 / 향로봉에서 흘러내린 아름다운 전경
밀양댐을 지나, 귀가 ~
트랭글 GPS 기록

2014.7월, 고헌산 문복산을 마지막으로 1천m가 넘는 영남알프스의 9개 산을 모두 완등하였는데,

작년에 영남알프스 통합인증센터(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울주군, 청도군)에서 완등 인증서를 발급한다기에

옛 사진들을 찾아 완등 메달과 함께 받아둔 인증서이다. 영남 알프스는 오늘까지 36번째 탐방 ~ //

인증서 발급을 원하는 후등자님께 알려드리는데 요즘은 인증절차가 까다로워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