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말씀

Panna Vamsa 2009. 9. 25. 16:44

옷에 대한 비유경(Vatthūpama sutta, M7)

 

비구들이여! 만일 염색공이 더러운 옷을 가져와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 또는 핑크색 염료에 담가 염색하면, 그 옷은 깨끗하게 염색되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런가? 비구들이여! 그 옷이 깨끗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마음이 오염되면 악취(惡趣)로 가게 된다.

 

비구들이여! 만일 염색공이 깨끗한 옷을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 또는 핑크색 염료에 담가 염색하면, 그 옷은 깨끗하게 염색될 것이다. 왜 그런가? 그 옷이 깨끗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마음이 깨끗하면 선취(善趣)로 가게 된다.

 

비구들이여! 마음의 오염이란 무엇인가? ① 탐욕 ② 바르지 않은 욕망 ③ 악의 ④ 화 ⑤ 원한 ⑥ 경멸 ⑦ 오만한 태도 ⑧ 질투 ⑨ 인색 ⑩ 거짓 ⑪ 사기 ⑫ 고집 ⑬ 선입견 ⑭ 자만 ⑮ 거만 ⑯ 허영 ⑰ 나태(방일)가 마음의 오염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한 비구가 ①탐욕~⑰나태가 마음의 오염임을 알고 버린다. 비구들이여! ①탐욕~⑰나태가 마음의 오염인줄을 알아 버려졌을 때, 경험에 근거하여 불법승 삼보에 청정한 믿음을 성취한다.

 

삼보에 대한 믿음을 성취하면 환희가 일어나고, 환희가 일어나면 희열이 일어나고, 희열이 일어나면 몸이 고요해지고, 몸이 고요해지면 평온이 일어나고, 평온이 일어나면 집중이 일어난다.

 

그는 저열한 삶과 수승한 삶을 안다. 인식을 벗어난 경계가 있음을 안다. 그는 감각적 욕망의 번뇌. 존재의 번뇌, 무지의 번뇌로부터 해탈한다.

 

* 우리는 옷이 더러워지면 세탁기에 옷을 집어넣어 세탁한다. 몸에 때가 생기면 목욕탕에 가서 때를 벗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마음이 더러워지는데 마음을 세탁하거나 마음의 때를 벗기지 않는가? 탐욕이 마음에 가득한데 죄를 씻는다고 머리에 성수를 뿌린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옷을 빨래하듯이 마음을 매일 닦아야 한다. 마음을 어떻게 닦는가? ① 탐욕이 일어나면 알아차리고 버린다........ ⑰ 방일한 마음이 일어나면 알아차리고 버린다. 이렇게 우리는 청정에 질 때까지 마음을 세탁해야 한다.

고귀한 말씀 담아갑니다 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