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Panna Vamsa 2010. 11. 21. 21:16

 위빠사나 16단계는 다음과 같다

 

1.정신과 물질을 분석하는 지혜(nāmarūpa pariccheda ñāna) 

2.원인과 조건을 식별하는 지혜(paccaya pariggha ñāna) 

3.이해의 지혜(sammāsana ñāna) 

4.일어나고 사라짐의 지혜(udayabbaya ñāna) 

5.무너짐의 지혜(bhaṅga ñāna) 

6.공포의 지혜(bhaya ñāna) 

7.위험의 지혜(ādīnava ñāna) 

8.역겨움의 지혜(nibbidā ñāna) 

9.해탈하기를 원하는 지혜(muñcitukamyatā ñāna) 

10.깊이 숙고하는 지혜(paṭisaṅkhā ñāna) 

11.상카라에 대한 평온의 지혜(saṅkhārupekkhā ñāna) 

12.수순하는 지혜(anuloma ñāna) 

13.종성의 지혜(gotrabhu ñāna) 

14.도의 지혜(magga ñāna) 

15.과의 지혜(phala ñāna) 

16.반조의 지혜(paccavekkhaṇa ñāna)  

 

 

지금 이러한 명칭들을 알게 됐다고 해서 이것들을 이해했다고 할 수 있는가? 아니다. 그것은 이론적인 지식으로는 알 수가 없다. 이것들을 깨닫기 위해서는 열심히 수행해야 한다. (이 말씀 끝에 파아욱 사야도께서는 5장애에 대해서 설명하셨다.)

 

이제 나는 5장애(nīvaraṇa)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싶다.

 

1.감각적 욕망....................................(kāmacchanda)

2.악의...........................................(byāpāda)

3.해태와 혼침....................................(thina middha)

4.들뜸과 후회....................................(uddhacca kukkucca)

5.의심...........................................(vicikicchā)

 

첫 번째 장애는 감각적 욕망이다. 이것은 재물과 사람에 대한 집착이다. 그것은 감각적 대상을 얻기를 원한다. 예를 들어, 꾸띠(토굴)나 절에 집착하게 되면 명상하는 동안 이런 생각이 든다. '오, 내 꾸띠가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또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절이 내 소유였으면 좋겠다.' 감각적 욕망이 압도하면 명상주제에 집중할 수 없다. 감각적 욕망을 멈추기 위해서는 강한 마음챙김과 정진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 장애는 악의이다. 이것은 사람을 미워하거나 물건에 불만족을 일으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수행자가 당신 옆에 앉아있는 동안 그의 옷이 소음을 일으킨다면, 당신은 화가 나고 이렇게 생각한다.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소음을 일으키는 거야!' 그러면 당신의 마음은 미움과 불만으로 가득 차고 그 결과 명상 주제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세 번째 장애는 해태와 혼침이다. 마음이 약해지고 명상 주제에 관심을 잃게 되면 해태와 혼침이 일어난다. 이 중 혼침은 피곤, 질병 그리고 수면부족으로부터 올 수도 있다.

 

네 번째 장애는 들뜸과 후회이다. 명상하는 동안 마음을 느슨하게 해서도 안 되지만 명상 주제에서 벗어나게 해서도 안 된다. 그러면 들뜸이 일어난다. 마음이 들뜨게 되면 돌로 친 잿더미가 날아올라서 흐트러지는 것처럼 마음이 흐트러질 것이다. 후회는 예전에 했던 악행이나 과거에 하지 못한 선행에 후회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들뜸과 후회가 일어나는 것을 멈추기 위해서는 더 강한 마음챙김과 노력을 해야 한다.

 

다섯 번째 장애는 의심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것에 대해 의심하는 것을 말한다.

 

1.붓다

2.담마

3.상가

4.계, 정, 혜의 3학(三學)

5.과거의 삶인 과거의 5온

6.미래의 삶인 미래의 5온

7.과거와 미래의 삶인 과거와 미래의 5온

8.현재의 5온을 포함하고 있는 12연기

 

알아차림(사띠) 수행에 대해 의심한다면 명상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아나파나 사띠로 선정을 얻을 수 있을까?' '늘 알아차림(사띠)으로써 선정을 얻을 수 있을까?' 이상 설명한 5장애는 선정의 정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