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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개 구간, 길이 1047km 부산 오륙도에 속한 남파랑길 풍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잇는 1470km 길이의 '남파랑길'이 개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오는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연결된 총 90개 구간, 걷기여행길 1470km이다. 각 지역의 마을길, 숲길, 해안길과 함께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파랑길을 걷다 보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함께, 대도시의 화려함,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
강화 석모도 칠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안전하게 만끽하고 싶다면 강화 전등사,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로 떠나보자. 강화 ‘전등사’와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2020 전국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강화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 창건된 사찰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길상면 정족산성 안에 있는 사찰로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이맘때쯤이면 전등사 내 수령이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단풍의 절정을 이루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해설사 대기소에서 현장 해설 신청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등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템플스테이를 통해 숙박도 가능하..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 ‘베틀바위전망대’에서 본 장엄한 베틀바위.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에 싸여 삐죽 솟은 암봉이 아침 햇빛을 받아 황금빛을 띠고 있다. 강원도 영동 지방의 대표 도시 강릉시와 그 바로 아래 동해시에 올해 새롭고 희귀한 볼거리가 생겼다. 먼저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명승 37호)에 베틀바위와 두타산성을 잇는 ‘베틀바위 산성길’이 지난 8월 부분 개방했다. 무릉계곡관리사무소~박달계곡 등산로 총 4.7㎞ 가운데 무릉계곡관리사무소~두타산성 입구 2.7㎞ 구간이다. 무릉계곡관리사무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바로 베틀바위로 가는 길이다. 입구에 큼지막한 ‘베틀바위 산성길’ 표지판이 서 있다. 베틀바위전망대까지 1.5㎞, 편도 1시간으로 안내돼 있다. 새로 잘 다듬어진 길이라 걷는 데 큰 어려움은..
대구 동구 팔공산 '왕건의 길' 어둠이 내린 대구 동구 불로동고분과 붉게 물든 노을, 불을 밝힌 빌딩이 천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불로동은 공산전투에서 패배한 왕건이 도망을 가다가 '노인(장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한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노인 없는 불로동, 대패했다 파군재, 지혜로운 지묘동, 몰라 봤다 실왕리, 한숨 돌린 안심동, 반달 떴네 반야월, 홀로 앉아 독좌암, 얼굴 펴진 해안동. 대구 동구 팔공산 자락에는 왕건과 관련한 지명이 유난히 많다. 고려 태조 10년(927), 왕건은 후백제의 침공을 받은 신라를 구하기 위해 친히 군사를 이끌고 내려오다가, 경주를 약탈하고 되돌 아가던 견훤의 군사와 팔공산 일대에서 격전을 벌인다. 그때까지 승승장구하던 왕건의 군대는 공산전투에서..
단풍 절정 맞은 곤지암 화담숲. 12월 초까지만 개장하고 겨우내 문을 닫는다. 가을에만 여는 '숲 트레킹 코스'는 11월 8일까지만 탐방객을 받는다. [사진 곤지암리조트] 올가을 단풍놀이는 여느 해보다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잇단 큰비와 늦더위의 영향으로 단풍의 채도가 예년만 못해서다. 넉넉하게 거리를 둘만큼 한적하면서 단풍까지 고운 비경을 찾아야 한다.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숲길, 예약한 사람만 가볼 수 있는 수목원 가운데 가을 절정을 맞은 네 곳을 추렸다. 50년 가꿨다 –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야외 숲속에 새로 조성한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사진 에버랜드] 경기도 용인 향수산(457m) 자락. 이곳에 에버랜드가 반세기 동안 가꾼 비밀..
가평 잣향기푸른숲 언덕에 자리한 물막이 둑. 잣나무 숲을 거닐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코로나 시대에도 여행은 필요하다. 여행이 곧 치유고, 힐링이어서다. 도시인의 우울과 피로가 날로 쌓여 간다. 하나 코로나 시대의 여행 달라야 한다. 되도록 안전하고 여유롭고 덜 붐벼야 한다.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경기도 안에서 한적한 분위기의 ‘언택트 여행지’를 찾았다. 명절 연휴에 인파를 피해, 하루쯤 숨어들기 좋은 장소기도 하다. BTS도 반했다 - 양평 서후리숲 숲에 파고들어 한가로이 하루를 보내노라면, 절로 도시의 피로가 사라질 것만 같다. BTS가 다녀간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양평 서후리숲. 아미들이 꼽는 버킷리스트 여행지 중 하나. ‘2019년 BTS 시즌 그리팅’ 달력 화보를 찍었던 일명 ‘방탄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