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적 제515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함안천과 광정천에 둘러싸인 해발 50m 정도의
낮은 구릉 능선의 정선부를 따라 5∼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113기의 큰 무덤들이 나란히 입지하고 있다.
고인돌공원
고인돌공원은 각종 고인돌의 형태 및 고인돌 축조법과 다양한 장법에 관련하여
조형물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고인돌 관련 공원이다.
함안박물관과 말이산 고분군 그리고 고인돌공원이 주변에 같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가는길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본동길 114 (가야읍) 일대
▼ 함안박물관 입구입니다.
▼ 코로나19로 함안박물관은 휴관입니다..
▼ 주변에 함안 말이산 고분군으로 향합니다.
▼ 고분군으로 가는길목에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 말이산 고분군은 아라가야의 도읍지였던 가야읍 도항 · 말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찬란한 가야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이다.
▼ 이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조사되었는데,
당시 제34호분은 봉토(封土)의 지름이 39.3m, 높이가 9.7m나 되는 최대 규모의 왕릉이었다
▼ 말이산 고분은 원형의 봉토 아래에 한 기의 세장방형 수혈식 석곽을 배치하고 있다.
▼ 최근에는 고분군 북쪽끝 자락에 있는 마갑총에서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그려진 것과 같은 말갑옷이 출토되었고,
다섯 사람의 순장 인골(人骨)이 확인된 제8호분의 조사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 아라가야 왕들의 무덤으로 생각되는 100여기의 대형고분들은 높은 곳에 열을 지어 위치하고,
그 아래로 1,000여기나 되는 중소형의 고분들이 분포하고 있다.
▼고분군 바로 옆에 있는 고인돌공원입니다.
▼ 청동기시대 고인돌을 축조하는데 가장 중요한 과정은 덮개돌의 채석과 운반이었다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남 화순지역의 기반식 고인돌을 모방하여 제작한 것이랍니다.
▼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정치 경제적으로 힘이 있는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합니다.
▼ 2000년도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1톤의 덮개돌을 약 1.6km 옮기는데 투입한 인력은 16~20명, 32톤의 덮개돌을
통나무와 끈으로 옮기는데 약 2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였다.
▼ 고인돌 축조법 안내
▼ 고인돌을 운반하는과정입니다.
▼ 무덤의 형태는 일정한 형식이 없으며
큰 덮개돌을 구하거나 운반하기 쉬운 평지나 구릉에 주로 분포해 있다
☞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5-6세기에 축조된 고분군으로 함안형식토기를 비롯하여
세장방형 수혈식 석실, 석곽의 벽에 있는 감실, 순장자, 지호문 등은
고대 아라 가야의 실체와 대외관계를 밝히는 데에 매우 중요한 사료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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