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 cuisines/빵떡이

오리사냥 2013. 1. 26. 19:14

옛날에 엄마와 함께 장보러 가면 종종 사먹던 찹쌀 도너츠~~

그 시절엔 꼭 사먹어야하는건줄만 알았는데...이렇게 해먹게 되네요.


그런데 맛은 만족스러운데...질감이랄까...그게 만족스럽지않으니...

그래도 처음 해먹는거라 올려보아요~~^^;;



설탕이 발라진...동글동글한 찹쌀 도너츠~~

모양은 환상적으로 나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팥앙금을 먼저 만들었어요.

팥앙금을 워낙 좋아하는 쭈니~~

팥앙금을 만들기 시작하면 미리 좋아라한답니다 ^^


미리 불려놓은 팥 500g을 팥이 뭉그러질때까지 삶아 줍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돌절구 방망이를 이용해 살살 돌려주면



체 위엔 팥 껍질만 남고...

이곳에 새물을 조금 붓고 돌절구로 짓눌러주면 마지막까지 앙금이를 얻을수 있답니다 ^^



그리고 체 아래엔 이렇게 앙금이만 남게 되지요.



워낙 계랑을 안하고 만드는지라...설탕 30 숟가락~40 숟가락을 넣었는데요.

이번에 그람으로 재보니 500~600g 정도 넣으면 되겠더라구요.



중 약불로 은근하게 졸여낸 앙금이~~

센불로하면 앙금이가 타기도 하고 끓으면서 튀어 데일수가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전 워낙 앙금이를 만들다보니...방치하듯 힘들이지않고 만들게 되는 경지 (ㅎㅎ)에 올랐어요 ㅎㅎㅎ



이렇게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지요~~

팥앙금을 좋아하는 쭈니...저 많은 앙금도 금새 동이 날껍니다.

동이 나게끔하는것도 조만간 올려볼께요...워낙 간단해서 올려도 될지 모르지만요 ^^



이제 찹쌀 도너츠를 만들어 볼까요~~

먼저 주 재료인 찹쌀가루 원산지 태국

우리나라의 찹쌀가루가 찰기가 더 많은것 같아요.


아마도 제가 물을 좀 적에 넣어 반죽이 되게 되서 그런게 더 큰 원인이겠지만요 ^^



재료들을 모두 섞어...


반죽을 해서 30분정도 휴지 시켜줍니다.



그 사이 앙금이를 15~20g 분량씩 20개를 만들어둡니다.

집의 계랑 저울이 자동이 아니라서리...대충 눈대중으로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줬어요.

쭈니는 앙금이가 많이 들어가길 바랬지만...총대는 제가 메고 있으니...제 맘대로~~ㅎㅎ



반죽도 한 30g정도씩해서 나눠줬어요. 20개 나오게끔했어요.



반죽에 둥글려둔 팥앙금을 넣고 저렇게 둥글려줍니다.



그리고 튀겨주면 되는데요.

요즘 Palme기름이 안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인데요.

건강에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에선 Palme오일에 세금부과를 시키겠다고까지 하던데...실행이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저기름엔 Palme오일이 들어가있지않다고 되어있네요.



세지않은 불로 동글 동글 굴려가며 튀겨주면 됩니다요~~



그리고 준비해둔 설탕에 굴려주면 끝~~



첨 만들어본 찹쌀 도너츠~~



가위로 절단해본 찹쌀 도너츠~~



제가 반죽을 되게해서 그런지 아님 이곳 찹쌀가루의 특성을 감안해서 밀가루양을 더 줄였어야했는지 모르겠지만

속은 쫀쫀하니 맛이 좋았는데 겉이 파는것처럼 속과 같이 몰캉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았어요!! 비쥬얼도 아주 좋지요?? ㅎㅎ

첨 치고는 잘 만들어진것같아요~~


쭈니는 자기가 도와주지않아서 그렇다며 담엔 자기와 함께 만들자고하네요 ^^


담에 만족스럽게 만들어지면 또 올려볼께요~~

찹쌀 도너츠 만들때 팁을 알고 계신분은 좀 알려주세요~~^^



우리 아버지가 이 찹쌀 도넛을 정말 좋아하시걸랑
한번 만들어 드려야지 하면서도 엄두가 안나던데
대단하다 오리...
비주얼 짱이얌ㅎ
나가서 팔아도 되겠는걸?ㅎㅎㅎ
언니 아버님도 좋아하셨구나~~
이제 해드리면 되지~~아버님이 엄청 좋아하시겠다!!
언니가 못할게 뭐가 있겠어~~
오리도 엄마 아빠가 계셨다면 만들어드렸을텐데...나중에 한국에서 시부모님 오시면 만들어 들여볼까나?? ^^

그전에 먼저 더 쫀득한 맛을 연구좀 하공 ㅎㅎ
정말 만드는 법이 간단하네요.
저 한 120개도 해치울 것 같은데요.^^
앙금 만드는 법을 빼면요.ㅎㅎ 저는 앙금 그냥 사서 먹거든요.
절대 저렇게 절구로 찧어가면서 만들 제가 아니지요.ㅎㅎ
찹쌀가루에 밀가루를 얼마나 섞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요즘 슬슬 발동 걸렸으니 막 만들지도 모르거든요.
찐게 아니고 튀긴거라...가리지않고 잘먹는 저임에도 그렇게 많이 안먹히더라구요~~
그래도 먹을 만큼 먹었지만요 ㅎㅎ

찹쌀가루와 밀가루 배합은 제가 더 연구좀 하고 알려드릴께요~^^
아직은...많이 부족하네요 ^^;;;
이제 아이들 방학이 끝나서 시간도 많이 내실수 있겠네요...그쵸?? ^^
요즘 뭔가 허전하고 빠진듯한 느낌이었는데...
이럴땐 달달한거 마구 먹어주면 괜찮을텐데...
안그래도 몇칠전부터 도나스가 눈에 들어왓는데 요걸 보려고 그랫나보네(~)(~)
팥앙금까지 만들고 대단하다 울 오리(~)(~)
나두 조만간 만들어야겟다(~)(~)
이번에 오리따라서 앙금까지 직접 만들테야(~)(~)(ㅎㅎ)
팥앙금도 집에서는 못해먹는건줄 알고 자랐는데...이곳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걸 먹으려다보니
이렇게 해먹게 됐네 (ㅎㅎ)
쭈니가 통팥으로 된 앙금을 좋아해서 가끔 귀찮을땐 통팥으로 만들어. 으깨는 과정이 없으니 엄청 편하긴하더라구 (ㅎㅎ)

언닌 떡도 잘만들고, 백앙금도 잘만들잖우(~)(~)(~)다른것도 많이 부족하지만 떡은 이 오리에겐 넘기힘든 산이랄까 (ㅎㅎ)
이세상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찹쌀 보넛츠..............아이 침이 난다. 택배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