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雙磎寺)1/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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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와 여행(국내)/경상남도

2014. 4. 25.

 

 

쌍계사(雙磎寺) / 삼신산(三神山)

 

 

 

☞ 경상남도(慶尙南道) 하동군(河東郡) 쌍계사(雙磎寺)

 

 

                     쌍계사(雙磎寺) 위치 <참고사진>

 

쌍계사(雙磎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 43개의 말사(末寺)를 관장하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습니다. 723년(성덕왕22)에 의상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중국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모신 뒤 옥천사(玉泉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습니다. 840년(문성왕2) 진감선사(眞鑑禪師)가 당(唐)에서 차(茶) 씨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중창하면서 대가람이 되었습니다. 886년(정강왕1)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인조 10)에 벽암(碧巖)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백과사전>

                

            쌍계사(雙磎寺) 전경 <참고사진>

 

이 절은 전형적인 산지가람배치로 남북축선상에 금강문, 천왕문, 팔영루(八泳樓), 대웅전(大雄殿) 등이 일직선으로 있고, 대웅전의 좌우에 설선당(說禪堂)과 요사(寮舍)가 있습니다. 이밖에 명부전, 나한전, 팔상전(八湘殿), 육조정상탑전(六祖頂相塔殿), 금강문 등이 남아 있습니다. 주요문화재로는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국보 제47호)·부도(보물 제380호) 및 여러 점의 탱화(幀畵)가 남아 있습니다. <백과사전>

 

 

전각(殿閣)

 

                                  

쌍계사(雙溪寺): 경상남도 기념물 21호 <google참고사진>

         

쌍계사(雙溪寺) 가람배치 <참고자료사진>

 

 

 

석문(石門)

 

 

                     석문(石門) <참고사진>

 

화개천(花開川)을 가로지르는 쌍계교(雙磎橋)를 지나 늘어선 상가들을 지나면, 큰 바위 두 개가 석문(石門)처럼 우뚝 서 있습니다.

 

                        雙磎」와 「石門」 <참고사진>

 

왼쪽 바위에는 쌍계(雙磎), 오른쪽 바위에는 석문(石門)이라는 글자가 각각 쓰여 있는데, 고운(孤雲) 최치원( 崔致遠) 선생이 이곳에 들렀다가 지팡이 끝으로 쓴 것이라 전합니다.

 

  

일주문(一柱門)

 

 

                      일주문(一柱門): [경남 유형문화재 제86호] <참고사진>


 

 

쌍계사를 방문했을 때[2014.04.05]는 일주문(一柱門)에 금란방(禁亂榜)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금란방(禁亂榜)이란 절에 불사(佛事)가 있을 때 잡인(雜人)의 출입을 막기 위하여 써붙이는 방문(榜文)입니다. 당시의 불사는 아마도 아래의 행사인 듯합니다.

 

 

 

                                   <참고사진>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을 삼신산(三神山)으로 불렀습니다. 게다가 쌍계사의 대웅전 영역이 지리산의 삼신봉(三神峰)을 주산(主山)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삼신산쌍계사(三神山雙磎寺)」라고 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참고사진>

 

일주문 정면에「삼신산쌍계사(三神山雙磎寺)」, 뒷면에는「선종대가람(禪宗大伽藍)」이라는 두 개의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는 근대 서화가로 이름을 떨친 해강 김규진(1868~1933)선생의 글씨입니다.

 

 

금강문(金剛門)

 

 

                     

                      금강문(金剛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밀적금강(密迹金剛)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

 

이곳에는 금강역사(金剛力士)를 모시고 있는데 금강역사는 불교를 수호하고 악을 벌하는 천신(天神)으로 문의 왼쪽에는 사자를 탄 문수동자(文殊童子)와 밀적금강(密迹金剛)이 있고, 오른쪽에는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普賢童子)와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이 있습니다.

 

                     벽암(碧岩)스님의 글씨로 알려진 금강문(金剛門) 현판

 

 

 

천왕문(天王門)

 

  

                       천왕문(天王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현판

 

 

 사천왕상(四天王像)

 

                                               

 

 

9층석탑(九層石塔)

 

 

 

 

 

팔영루(八詠樓)

 

 

                      팔영루(八詠樓):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4호] <참고사진>

 

 

 

                                 현판 <참고사진>

 

                                              팔영루(八詠樓) 기둥의 한국33 관음성지 제15호 쌍계사(雙磎寺) <참고사진>

 

일본에서는 33관음성지를 순례하면 무병장수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전해 내려와 연간 80만 명의 불자가 이 행렬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33관음성지는 대한불교 조계종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의 ‘33관음성지’에 착안해 관음 신앙을 중시하는 전통사찰 33곳을 2009년 5월 정하였습니다. 관음신앙은 관세음보살[관음보살]을 신봉하는 불교 신앙으로  불교의 핵심 사상인 ‘자비’의 상징입니다. 관세음보살은 부처지만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부처의 자리를 버리고 보살이 되어 중생을 구제합니다. 33은 관음보살의 33가지 형상을 뜻합니다.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 국보 제47호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 뒷면

 

             

 

 

비(碑)는 흑대리석 재질의 몸돌에 손상을 입긴 하였으나, 아래로는 거북받침돌을, 위로는 머릿돌을 고루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시의 대표적인 문인(文人)이었던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비문(碑文)을 짓고 글씨를 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참고사진>


붓의 자연스런 흐름을 살려 생동감 있게 해서체(楷書體)로 쓴 글씨는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명성대로 뛰어납니다. 비문의 자경(字徑)은 2.3cm, 자수(字數)는 2,423자입니다.

 

                      귀부(龜趺)

 

통일신라 후기의 탑비양식에 따라 화강암 재질의 귀부(龜趺: 거북받침돌)는 머리가 짧고 추상적인 동물의 머리로 표현되어 신라 후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등에는 6각의 무늬가 가득 채워져 있으며, 등 중앙에는 비(碑) 몸돌을 끼우도록 만든 비좌(碑座)가 큼지막하게 자리하고 있는데, 옆의 4면마다 구름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수(螭首)

 

화강암 재질의 이수(螭首: 비의 머릿돌)에는 구슬을 두고 다투는 용의 모습이 힘차게 표현되어 있으며, 양측을 비스듬히 자른 오각형 모양입니다.  앞면 중앙에는「해동고진감선사비(海東故眞鑑禪師碑)」라는 비(碑)의 명칭이 새겨져 있으며, 꼭대기에는 솟은 연꽃무늬 위로 구슬모양의 머리장식이 놓여 있습니다.


 

대웅전(大雄殿)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500호 <참고사진>

 

 

                      

 

대웅전(大雄殿)은 가람의 중심이 되는 전당으로 큰 힘이 있어서 도력(道力)과 법력(法力)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으로 이 사찰의 주된 건물입니다.

          

                                현판

 

                                             대웅전 뒷면과 비사리구시

 

대웅전 뒤에는 비사리구시를 엎어놓았는데 사찰에서 많은 손님을 공양할 때 많은 양의 밥을 저장하던 아주 큰 나무를 파서 만든 것입니다. 당시의 사찰의 규모를 이것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불단(佛壇)

 

                내부 중앙의 뒷면에 불단(佛壇)을 마련하였고 그 상부에는 정자각형의 닫집을 달아 조각으로 장식하였습니다.

 

 ▣ 목조삼세불좌상 및 사보살입상(木造三世佛坐像및四菩薩立像): 보물 1378호

 

 

 

                 

                  목조삼세불좌상 및 사보살입상(木造三世佛坐像및四菩薩立像) <참고사진>

 

보물 제1378호로 지정된 쌍계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삼세불좌상 및 사보살입상(雙磎寺木造三世佛坐像및四菩薩立像)은 목조 칠존불 중 여섯 구의 보살상, 즉 목조 삼세불좌상 중 아미타불을 제외한 석가모니불상과 약사불상, 일광(日光)·월광(月光)·관음(觀音)·세지(勢至) 보살로 추정되는 네 협시보살 등 모두 6구의 보살상입니다. 본존 왼쪽의 아미타불상은 조성시기와 재료, 양식이 달라 문화재 지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1639년(인조 17)에 청헌(淸憲) 등 11명의 승려화가가 조성하였는데, 불상의 재료는 적송(赤松)이며, 손과 발은 따로 만들어 끼웠습니다. 어깨 위로 길게 드리워진 머리칼은 황토로 만들어 붙였고 등 뒤에 복장구(腹藏口)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불상의 높이는 삼세불좌상 172∼203㎝, 사보살상 177∼186㎝ 정도이며 조선시대 17세기 전반의 칠존불 봉안형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 대웅전 삼세불탱(大雄殿三世佛幀): 보물 제1364호

 

대웅전 삼세불탱(大雄殿三世佛幀)/약사불도 석가모니불도 아미타불도: 보물 제1364호 <참고사진>

 

쌍계사 대웅전에 보존되어 있는 그림으로, 중앙의 석가모니불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약사불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도를 배치한 삼세불탱화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지는 불화를 말한다. 이 삼세불도는 18세기 전반 전라도지역에서 크게 활약했던 대표적 불화승 ‘의겸’으로부터 1780년대의 ‘승윤’ ‘평삼’으로 이어지는 불화승의 계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완전한 형태를 갖춘 18세기 후반의 대형불화로서 비교적 정교한 필치와 화려하면서도 은은함을 보여주어 화풍파악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쌍계사 홈>

 

 

쌍계사 삼장보살탱(雙磎寺三藏菩薩幀): 경남 유형문화재 제384호

 

              

                       삼장보살탱(三藏菩薩幀) <참고사진>

 

쌍계사 삼장보살탱은 조선 정조 5년(1781) 5월에 제작되었는데, 가로가 긴 직사각형(243.7cm×373cm)인 1폭으로 원래 쌍계사 대웅전 신중탱(神衆幀) 옆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쌍계사 삼장보살탱은 중앙에 천장보살(天藏菩薩)과 그의 권속들이 그려져 있고, 향우측(向右側)에는 지지보살(持地菩薩)과 그의 권속들, 향좌측(向左側)에는 지장보살(地藏菩薩)과 그의 권속들로 배치되어 있다. 탱화의 전체적인 구도는 2단으로 상단에는 천장·지지·지장보살이 표현되고 하단에는 대좌와 그 양옆에 권속들이 표현되어 있다. 

<문화재청>

 

 

쌍계사 동종(雙磎寺 銅鍾): 보물 제1701호

 

 

                                                           대웅전 동종(大雄殿 銅鍾) <참고사진>

 

인조 19년(1641)에 만들어진 조선시대의 동종이다. 전체높이 94cm 바닥지름 62cm 규모의 큰 종이다. 종의 뚜껑 부분인 천판 위에는 용 모양의 종고리가 있고, 천판 아래에는 연꽃잎을 연속적으로 펼쳐놓은 모양의 연판문양과 당초문양(덩굴풀 무늬)이 장식되어 있다. 종의 몸체 윗부분에는 9개의 연꽃을 담은 사다리꼴 모양의 공간인 연곽 4개가 배치되었고, 연곽과 연곽 사이에는 보살입상이 표현되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후에 나타난 새로운 조선 후기 범종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이다. <문화재청> 쌍계사 대웅전내에 있던 것을 박물관으로 옮겨 보관중이다.

 

 

    

   대웅전(大雄殿) 오르는 계단 옆의 말씀

 

 

석등(石燈)

 

 

                                            석등(石燈):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8호

 

8각 석등으로 원래는 3단으로 이루어진 받침 위에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올리고 지붕돌을 덮은 후 머리장식을 얹었을 모습이나, 지금은 화사석과 지붕돌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가운데기둥의 단조로움과 위, 아래받침돌에 새긴 세련된 연꽃무늬 조각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5층석탑(五層石塔)

 

 

                                            5층석탑(石塔)

 

                         이 석탑에 대한 안내문이 없는 것으로 보아 문화재가 될 정도의 석탑은 아닌것 같습니다.

 

 

당간지주(幢竿支柱)

 

 

                       

                       대웅전 앞 오래된 당간지주(幢竿支柱)

 

     

  당간지주(幢竿支柱)

 

당간지주(幢竿支柱)는 법회 따위의 의식이 있을 때 쓰는 기(旗)를 달아 세우는 장대인 당간(幢竿)을 지탱하기 위하여 세운 두 개의 기둥을 말합니다.

 

 

적묵당(寂默堂)

 

   

                       적묵당(寂默堂):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호  <참고사진>

 

                                                                      

 

                               

                              

                       적묵당(寂默堂) 현재 쌍계사 강원 스님들의 정진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예가 회산(晦山) 박기돈(朴基敦: 1873~1948) 선생이 쓴 현판  <참고사진>

 

 

설선당(說禪堂)

 

        

                      설선당(說禪堂):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  <참고사진>

 

 

                    

                                설선당(說禪堂) <참고사진>

 

                                          설선당(說禪堂)은 현재 스님들의 교육장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예가 회산(晦山) 박기돈(朴基敦: 1873~1948) 선생이 쓴 현판  <참고사진>

 

 

명부전(冥府殿)

 

 

                      명부전(冥府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3호

 

 

                                              명부전 현판 <참고사진>

 

명부전(冥府殿)은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등과 함께 한국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전각으로 한국 불교의 토착화를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봉안하여 좌우에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이 협시하고 그 좌우에 명부시왕상(冥府十王像)을 안치한 곳입니다.

 

                              

                              지장보살 <참고사진>

 

                

               <참고사진>

 

 

마애불(磨崖佛)

 

 

                      마애불(磨崖佛): 도지정문화재자료 48호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높고 크게 표현되었으며, 옷은 두툼하여 옷주름이 무릎 부분 이외에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왼손은 오른손 위에 올려 놓고 있어 무엇인가를 받들고 있는 듯합니다.

 

                               <참고사진>

 

 

스님으로 보일 만큼 매우 순박한 모습의 이 불상은 옷이나 손모양 등에서 특이한 점이 보이며,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강계단(金剛戒壇)

 

 

                      금강계단(金剛戒壇)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 금강계단조성기문

 

엎드려 들으니 선사 대은율사께서 칠불사에서 7일간 용맹기도 중에 서상수계하시고 전수계맥하되 계단을 정하지 않으시니 산승이 1988년 무진년 음력 7월 17일에 쌍계사 대웅전에서 7일간 용맹기도를 시작하여 제5일인 7월 21일 오후 기도 중에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미륵보살이 오색구름 위에서 나투시고,삼존불 아래 허공 중에 금자사구가 나타나니


심직명지계 심곡명훼범  心直名持戒  心曲名毁犯

[마음이 곧은 것을 이름하여 持戒(계를 지킴)라 하고, 마음이 굽은 것을 이름하여 毁犯(계를 훼손시킴)이라 한다.]
직심근수행 이리구원성  直心勤修行  二利俱圓成 

[올곧은 마음으로 부지런히 수행하면, 두가지 이익(自利와 利他)이 갖춰져 원만하게 이뤄지나니라.]


하리라는 서상계를 받고는 불은에 보답코져 국내,국외의 크고 작은 사암을 가리지 않고 보살계 전계전법에 전념하여 쉬지 않았으며 또한 대은율사서상계맥을 국내외 승속불자가 전수 받지 않음이 없으나 근본계단이 없음을 통탄히 여기고,나 또한 서상수계하였으나 근본계단이 없는 연고로 2007년 정해년에 불현듯 뜻을 내어 바로 대시주자를 만나 대은고산율맥계단을 원만조성하여 부처님 혜명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하니 유정들도 무정들도 모두 정계를 받고 번뇌를 여의고 보리를 이루어서 널리 중생을 제도하며 사바세계가 극락으로 바뀌어지고,이것을 보고 듣는 이는 부처를 이루어서 중생계가 다하도록 모두 다 상락아정을 즐길지어다. 

 

                      금강계단(金剛戒壇)

 

                                             석종형부도(石鐘形浮屠) <참고사진>

 

                      금강계단조성시주대공덕비(金剛戒檀造成施主大功德碑)와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心直名持戒 心曲名毁犯(심직명지계 심곡명훼범)

[마음이 곧은 것을 이름하여 持戒(계를 지킴)라 하고, 마음이 굽은 것을 이름하여 毁犯(계를 훼손시킴)이라 한다.]


直心勤修行 二利俱圓成(직심근수행 이리구원성)

[올곧은 마음으로 부지런히 수행하면, 두가지 이익(自利와 利他)이 갖춰져 원만하게 이뤄지나니라.]

 

 

화엄전(華嚴殿)

 


                  화엄전(華嚴殿)

 

화엄전(華嚴殿)은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입니다.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은 산스크리트어로 '태양'이란 뜻입니다. 화엄전(華嚴殿)은 불교도들의 이상향인 연화장세계는 장엄하고 진리의 빛이 가득한 세계라 해 대적광전(大寂光殿)이라고도 합니다.

 

 

                              주불로 모신 비로자나불

 

 

화엄전(쌍계사 소장 불경책판: 경남 유형문화재 제185호)

 

소장되어 있는 불경책판의 규모는 모두 36종 1,743매이다. 이 책판들의 제작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대부분이 1603년(선조 36) 전후로 쌍계사의 말사인 능인암(能仁庵)에서 개간하여 쌍계사로 옮겨온 것들입니다. 이밖에도 쌍계사에서 직접 간행한 것과 승려 문집으로 간행된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장된 책판에는 1603년 간행된 《원돈성불론(圓頓成佛論)》과 《몽산법어약록(蒙山法語略錄)》, 1604년에 나온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1611년에 간행된 《선문강요집(禪門綱要集)》 등이 있습니다.

 

 

● 삼성각(三聖閣)

 

 

               삼성각(三聖閣)

 

삼성(三聖)이란 칠성(七星), 산신(山神), 독성(獨聖)을 말하는데 세 분을 한 곳에 모셔놓은 집을 삼성각(三聖閣)이라고 하고 나누어 모셨을 때는 각각 산신각(山神閣), 칠성각(七星閣), 독성각(獨聖閣)이라고 이름합니다.

 

                  三聖幀畵(삼성탱화)

 

삼성각(三聖閣) 내부에는 왼쪽부터 독성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걸려있습니다. 독성(獨聖)은 다른 사람의 수행방법이나 가르침을 모방하지 않고 스스로 독자적인 방법으로 깨닫은 분을 말합니다. 칠성(七星)이란 북두칠성을 일컫는데 중국의 도교사상이 불교와 융합되어 나타난 것으로 도교에서는 칠성이 인간의 길흉화복을 맡고 있다고 하여 "칠성성군"이라고 하는데 불교에서는 칠성여래로 모시고 있습니다. 산신(山神)을 모시는 것은 민간토속 신앙이 불교와 융합되어 들어온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찰이 산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일종의 외호신중으로 산신을 모시게 된 것입니다. 민간신앙에서는 호랑이를 신군으로 모시기 때문에 산신은 언제나 호랑이를 거느리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쌍계사의 산신은 여신(女神)의 형상입니다.

 

 

나한전(羅漢殿)

 

 

                  나한전(羅漢殿)

 

나한전(羅漢殿)은 1641년(인조19) 벽암(碧巖)스님이 응진당(應眞堂)을 창건하였는데,이것이 나한전의 전신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높이가 낮습니다.

 

                  나한전(羅漢殿)


일반적으로 나한전(羅漢殿)은 석가모니를 주불(主佛)로 하여 좌우에 석가모니의 제자 가운데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은 성자들을 봉안합니다. 500나한상을 모신 오백나한전과 16나한상을 모신 응진전(應眞殿)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백나한이 중생에게 복을 주고 소원을 성취해 준다고 믿어 나한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곳 나한전은 석가모니불을 주불(主佛)로 봉안하고 좌우협시로는 가섭존자와 아난존자입상을, 그 주위에 16나한상과 인왕상을 봉안하고 있는 전각입니다.

 

 

                      가섭존자상은 고승의 풍모가 느껴지고, 아난존자상은 지적이고 준수한 풍모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첨성각(瞻星閣)

 

 

                      첨성각 입구

 

               첨성각(瞻星閣) <참고사진>

 

첨성(瞻星)은 ‘별의 움직임을 살펴보다’의 의미입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시자(侍者)들이 첨성각에 머물면서 별을 보고 대중들에게 시간을 알려주었기에 첨성각(瞻星閣)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합니다. 사찰의 첨성각 용도는 대개 요사채[승방]입니다.

 

                             첨성각(瞻星閣) 현판 <참고사진>

 

 

범종루(梵鐘樓)

 

 

                      범종루(梵鐘樓)

 

 

                범종(梵鐘)의 몸체에는 '지리산 쌍계사 광복대범종'이라고 되어있고 1980년에 1,000관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범종루(梵鐘樓) 현판

 

                      법고(法鼓)와 범종(梵鐘)

 

법고(法鼓)는 법을 전하는 북으로 보통 쇠가죽으로 만드는데 짐승을 비롯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하여 울린다고 합니다. . 나무로 된 두 개의 북채로 마음 ‘心’자를 그리면서 두드립니다. 범종(梵鐘)을 아침저녁으로 치는 큰 뜻은 지옥 중생들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얻도록 하는 동시에 불법의 장엄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는 데 있다.

 

                      운판(雲版)과 목어(木魚)

 

목어(木魚)는몸체가 길고 날렵한 모양이며 여의주를 문 용머리에 두 눈을 부릅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물 속에 사는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자지않고 도를 닦으라는 뜻으로 목어를 만들었다고 하며, 그것을 두드려 수행자의 잠을 쫓고 혼미한 정신상태를 경책하고자 하였습니다. 운판(雲版)은 구름위의 해와 달, 당목으로 치는 부분인 연꽃모양의 당좌와 ‘三神山 雙磎寺’가 새겨져 있습니다. 운판이 울리면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고 허공을 헤매며 떠도는 영혼을 천도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계사(雙磎寺)2 / 하동에서 계속]

 

 

 

                                       쌍계사(雙溪寺)/ 삼신산(三神山)

                                (2014. 0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