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벚꽃십리길/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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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와 여행(국내)/경상남도

2014. 5. 8.

 

 

                                         화개장터~벚꽃십리길/하동

 

 

 

경상남도(慶尙南道) 하동군(河東郡) 화개장터~벚꽃십리길

 

 

벚꽃십리길

 

 

화개장터~벚꽃십리길 <google참고사진>

 

벚꽃십리길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면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하는 화개에는 지리산 계곡을 꽁꽁얼렸던 눈이 녹아 내리고 계곡과 화개마을에 수만그루의 벚꽃이 꽃망울 터뜨리며 화사하게 봄을 재촉합니다. 화개의 꽃길인 십리벚꽃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합니다.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개장터 십리벚꽃은 하동팔경 중 하나이며 으뜸입니다.

 

하동 차(茶)문화센터

 

차(茶) 문화를 보전하고 보급하는 "하동차문화센터"는 하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차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차문화전시관"과 전통수제다법으로 덖음차 만들기 체험과 하동녹차 다례체험을 할 수 있는 " 차 체험관" 그리고 하동의 전통도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체험장"과 다양한 명품하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차 판매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문화전시관

 

                                             차문화전시관 내부 <참고사진>

               

 

 

 

화개십리 벚꽃 길은 수십년을 헤아리는 벚꽃나무가 길 양쪽으로 줄지어 심어져 있어 봄철이면 십리길 벚꽃과 화개천계곡 가의 보리밭이 조화를 이룹니다.

 

 

 

화개천계곡

 

 

 

 

 

 

 

 

 

 

차나무밭

 

“십리 벚꽃길”을 오르내리면 야생차나무의 파란 잎이 화개천계곡 가에서 차향을 내뿜는듯 합니다. 한국차의 시배지인 화개는 많은 녹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어린잎을 이른봄에 따 제조합니다.

 

 

                      길가의 동백꽃

 

 

하동군 삼신 야생차마을

 

             

               차나무시배지: 경남도 기념물 제61호 <참고사진>

 

삼국사기 기록에는 신라 흥덕왕 3년(828)에 당시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차나무의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남녘인 화개동천에 처음 심었다고 합니다. 이를 진감선사가 널리 보급함으로써 전통차의 문화가 싹트게 되었으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 주변은 지방기념물 제61호인 "우리나라 차 시배지" 로 지정되었고, " 대렴공차시배추원비"가 세워졌으며, 차의 고장이자 성지임을 증명하듯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最古 ,最高) 차나무(경상남도 지정기념물 제264호)가 인근 도심마을에 자라고 있습니다.

 

 

 

                                

                                  <참고사진>

 

 

▶ 화개장터

 

            화개장터 위치도 <google참고사진>

 

화개장터

 

김동리 소설 [역마]의 무대이기도 한 화개장터는 화개면 탑리에 있으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지리산 맑은 물이 흘러 내려와서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자리한 화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이어주는 화개장터는 해방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5대 시장중 하나로 전국의 어느 시장보다 많은 사람이 붐볐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지리산 화전민들은 고사리, 더덕, 감자 등을 가지고 와서 팔고, 전라도 구례, 경남 함양 등 내륙지방 사람들은 쌀보리를 가져와 팔았습니다. 그리고 전국을 떠돌던 보부상들도 이 장을 놓칠세라 생활용품을 가지고 왔으며, 또한 여수, 광양, 남해, 삼천포, 충무, 거제 등지의 사람들은 뱃길을 이용하여 미역, 청각, 고등어 등 수산물을 가득 싣고 와 이 화개장터에서 팔았습니다.

 

화개장터

 

옛날 시골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개장터에는 국밥집, 도토리묵, 재첩국집, 주막, 엿장수, 산나물,녹차 등의 특산품 등이 있으며 특히 우리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장간이 있어 호미, 낫등 전통 농기구와 주방용 칼등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훈훈한 인심을 주고받는 만남과 화합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개장터 표지석

 

 

화개장터 표지석 뒷면

    

 

                      화개장터 팔각정

 

 

驛馬像

 

 

 

 

 

 

 

 

 

 

화개장터 옆 화개천

 

화개천

 

화개교 밑 화개장터주차장

 

 

남도대교(南道大橋)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사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358.8m, 폭 13.5m 규모로 2000년 6월 착공되어 2003년 7월 29일 준공한 영, 호남 화합 상징의 다리입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균등부담으로 사업비 217억원이 투자된 이 교량은 중앙부는 닐슨아치교 160m로 국내에서는 한강 서강대교에 이어 두 번째 건설되는 최대 교량이며 양측은 콘크리트 아치로 시공되었으며 교량중앙 부분의 폭을 넓혀서 만남의 장소 등 휴게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진강 좌우 지리산과 백운산의 스카이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자연친화적인 시공을 하였고 교량의 모든 구조를 중심에서 양측으로 대칭되게 동서화합의 상징성을 표현하였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설되었습니다.

 

섬진강(蟾津江)

 

섬진강은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 발원합니다. 남해의 광양만에 도달하기까지 212.3㎞를 흘러오면서 순창군 적성면의 오수천과 만나고 남원시의 요천과 합류하는가하면 보성강과 물길을 섞어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 부터 경상도와 전라도의 도 경계선을 이룹니다. 섬진강은 고운 모래로 유명하며 고려 우왕11년(1385)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하였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쪽으로 피해 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고 불렀습니다.

 

섬진강(蟾津江)

 

남한 5대강 중 공해가 없는 최후의 청류로 꼽히는 섬진강은 구례에 이르러 더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낸다. 하류로 접어들면서 지리산과 백운산이 맞절하는 듯한 80리 협곡, 하얀 백사장등 숱한 풍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섬진강은 어느 특정지역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강의 구비 구비가 휴양지로서 알맞은 곳이라 할만큼 물 맑고 공해 없고 넓은 백사장이 곳곳에 전개돼 있습니다. 더욱이 여울과 작은 호수가 또한 산재해 있어 강변놀이의 흥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새벽 안개의 신비스러움에 싸인 청류 섬진강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어를 비롯하여 참게 등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화개장터 3.1 운동기념비(花開장터 3.1 運動記念碑)

 

 

마을입구의 화개장터 유래비

 

 

화개천변에서 본 화개장터

 

 

 

 

 

 

                                           화개장터~벚꽃십리길/하동

                                                                       (2014. 0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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