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dldkssk8469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꼬미와 씽씽이의 엄마입니다.
#폼피츠##스피츠# 저희는 포메라이언 두 마리를 임보 한적이 있어요. 한마리는 누가봐도 확실한 포메인데 한마리는 누가봐도 확실히 포메가 아닌....ㅠ 3일만 임시보호 하기로 했는데 4일 지나 5일 지나고 누가봐도 포메가 확실한 아이는 입양 확정후 폭풍 눈물의 이별식을 거쳐 맘 ..
#오드아이##오드아이 먼치킨##오드아이먼치킨# #오드아이고양이# 저희집 귀염둥이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이제 16개월차 애교 많고 순딩순딩한 공주예요. 중성화 이후로 살이 좀 쪄서 마음 독하게 먹고 사료도 바꾸고 간식도 줄이고 했건만 16개월에 4kg 찍었습니다. 의사쌤이 그러는..
봉사.... 봉사[奉仕,奉祀,封事]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애씀,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애쓰다 -국어 사전 발췌- 저는 개인적으로 장애인 위주로 봉사를 하기 때문에 봉사를 다닐때 마음 다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봉사는 자신을 아름답게 포장하기 위..
고무신처럼 살고 싶다. 비가 쉴새 없이 내리던 날 온통 진흙 범벅이 되어 버린 고무신 뽀얗게 닦아 댓돌 위에 비스듬히 세워 놓고 바라본다. 모래 담아 소꿉놀이 하던 시절 반쯤 휘어 구겨 넣고 배를 만들어 놀던 고무신 아무렇게나 내동댕이 쳐서 댓돌에 나 뒹굴어도 모양이 변하..
오늘도 변함없이 5시 30분에 꼬마를 깨웁니다. 많이 피곤해하던 꼬마가 끙끙 앓고 일어 나질 못하더군요. 6시가 다 되어가는데...어쩌죠?? 안쓰럽기만하지 억지루 깨울수도 없는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가까스로 일어 난 꼬마가 씻고 나가는데 차려 놓은 밥을 보고도 시큰둥합니다. 공물 반컵도 제대..
마음과 가슴이 하나되지 못할바엔 이제.... 그만 내려 놓읍시다. 그 무게가 얼마나 힘겨운지 마음은... 가슴은... 알고 있다 하질 않던가요.. 내 욕심으로 붙들고 있던 심장이 저.....뒤에 널부러져 있더이다..
신촌에 가면 만나는 얼굴이 있다. 강호동과 비슷한 체격의 키도 크고 눈도 크고 성격도 급한 너무 급해 말 떨어지면 바로 실천해야 화를 면할수 있을 정도 그런 그분이 내가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다니며 뒤통수에 대고 하시는 말씀이 있다. 장난 인 줄 알기 전엔 심각하게 들었는데 이젠 그냥 웃지요....
참 그리운 얼굴들.. 오래 기억에 남는 그림이었지.. 비오는 일요일 이 아이들이 보고싶다. 마음으로 자주 만나던 아이들.. 내 생일이었지? 안양에서 만나서 2층 고깃집에서 실컷 먹고 노래방으로 이동... 꼬마가 데리러 오고....생일 선물로 받은 커플티랑 저 케잌은 진은이가 흔들어서 장식 다 떨어지고...
하늘의 구름이 그렇게 말합니다. 산 허리에 감아 돌던 운해들도 움켜진 하나마져 저 먼곳으로 보내며 흐릿한 미소를 흘리지 않느냐고... 함께 걷던 그 길에 두고 온 무엇이 나를 잡아 그곳으로 데려다 두고 이렇게 조아리게 하는지... 다신 볼수 없다는데... 햇살 같던 그 웃음소리들이 이 세상에 더 머..
첫 돐 사진이랍니다.ㅎ 손뜨게로 모자,양말,원피스,망또까지 떠서 입힌거라더군요. 지금은 왜 이케 못나진건지...그땐 이뻤구만...ㅋㅋㅋ
살아 있을 동안 그리운 얼굴 아버지.. 당신의 사랑으로 화초같이 커 온 제가 마흔 후반에 서 있습니다. 늘 그리운 아버지의 사랑이 비가오니 더 간절하네요.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제 앨범속에 있던 몇장 올려봅니다.
소녀 닮은 꽃이었다. 내겐 그랬다. 옅은 분홍빛의 리본을 달고 바람부는 대로 옅은 분홍빛 스커트 자락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것처럼.... 복사꽃 같은 두뺨을 지닌 그 아이의 옅은 미소가 보이는 듯해서.. 더는 담을수가 없었다.. 그 아이가 걸을 수만 있다면 저 꽃을 머리에 꼽구 나랑 한참을 걸을 수 있..
성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하나님께 간구했다. " 아브라함이 되고 싶습니다." " 아브라함은 믿음의 증거로 100세에 어렵게 얻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했다.너도 그리 할 수 있겠느냐? " "아닙니다......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성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하나님께 간구했다. " 베드로가 되고 싶습니다." " ..
따사로운 날들이 이어지고있다. 두터운 외투가 버겁게 느껴지고 화사한 니트가 눈에 들어 온다.. 봄인가? 여심이 먼저 안다더니 그런가보다.. 옅은 파스텔톤의 스카프를 두르고 외출하는 길에 콧노래가 나오는 걸 보니 봄인가?
천천히 숨고르며 올라가면 발 아래 절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 속에서 숨쉬고 그 안에선 느끼지 못하던 것들 ..... 저 햇살 아래 내가 있다. 이마에 그려진 주름이 마흔을 훌쩍 넘어서고..... 이십 여년의 추억에 잠시 웃는다. 그 햇살 아래 재잘대던 갈래머리 소녀들의 모습들..... 검은 스커트 자락 휘날..
친정 아버님의 함자와 낙관이 찍혔다.... 아버님의 아호가 있고 아버님의 친필이 볼때마다 눈물나게한다... 그림 그리시기전에 항상 백지를 앞에두고 한참을 눈 감고 계셨었다... 돌아가시기 며칠전에 그림이 까맣게 변했었다고하네... 돌아가시고 나서 이 그림을 소유하신 분을 수소문해서 사당동에서..
하늘 가까운 날에 홀짝거리던 커피가 바닥을 보입니다. 온기를 전해주던 커피잔을 가만히 내려 놓습니다. 꿈벅이던 졸린 눈으로 바라보던 아이는 쌔근거리며 잠이 들었네요 오후에 거실을 가득 채워주던 노을빛도 부재중인 날에.. 또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커튼 아래 한참을 서성입니다. 오늘이 마지..
긴 그리움 하나... 벼랑끝에 선 마음이 작은 바람에도 술렁이고 마는군요. 바위 조각에서도 생명을 유지했는데.... 하릴없는 바람 조각에도 이리 휘둘리는데.. 하나를 얻음은 하나를 잃음과 같으니라.. 하나를 얻으며 나를 버리는 댓가가 소중해야 할텐데.. 올려다 본 하늘은 그저 푸르기만 합니다. 이천..
반지하방 한쪽 벽에선 곰팡이가 알록달록하게 피고 축축하고 습한 냄세가 늘 빠지질 않았다. 거리로 향한 자그마한 창문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까지만 시야가 허용됐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이면 현관의 신발들이 둥둥 떠다녔다. 칸칸이 붙은 옆집과 연결된 아크릴 지붕에선 요란한 빗소리의 연주로..
2010년 5월 25일 -흐림 새벽 4시 길을 나섰습니다. 부평역에서 출발한 승합차는 백송 대장님의 운전으로 출발했구요. 막힘없이 달린 도로와 부슬거리던 비도 멈춘 용대리에 주차 완료~~ 백담사행 버스표를 끊고 구불대는 길을 한참 오르니.. 뚜둥~~~그 유명한 백담사!!(전?? 없음) 백담사 버스 주차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