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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와 씽씽이의 엄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축복과 행복이라고 느끼는것 바로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느낌일것입니다. 우리는 사회라는 차가운 세상에 들어서면서 부터 너무 외롭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또한 많이 외로우시리라 생각됩니다. 평일은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그래도 견딜만 합니..
사탕을 ... 너무 이쁜 사탕을 선물 받았어 너무 이뻐서 바라만 보다가 녹아 버리고 끈적거려 버릴수 밖에 없었어.. 그때 말았어 아낀다고 바라만 보다가 버려 질 수 있다는 걸...
지난 일이 아픔이라는 생각을 버리자. 그래도... 그 추억만으로 살아 갈수 있잖니 너덜대는 가슴일랑 살얼음 개울물에 흔들어 깨워 빛 밝은 바위에 처억 걸쳐 놓자. 헹궈 넣은 그 기억이 제 자리 잡을 동안... 힘들지 않다면... 그마져도 아니라면 그 기억속의 그사람이 너무 가엾잖니... 아..
세월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지만 정말 이리 변할 줄 몰랐네요. 울 꼬마는 쑥쓰러워서 손에 뭘 들구 다니는걸 잘 못해요. 그런데... 약국에 다녀온다구 나갔다와서는 점퍼 안쪽에서 작은 봉투를 하나 꺼내는데.. 붕어빵이 들어 있어요. 이럴땐 뭐라구 해야하나...?? 꼬마두 쑥쓰러운지 딴데 ..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 커피 한잔을 준비합니다. 창밖엔 고요함이 짙게 깔려 있고.... 무거운 머리는 커피 한 모금에 무게를 내려 놓는지.. 설핏 기억나는 꿈자리를 더듬어요. 창가에 서서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질 여유와 깊게 들이킨 한숨 끝에 커피 한모금을 채워 넣습니다. 거실 ..
당신이 살아 온 발자취가 얼마나 기가 막히게 후회스러운지 다 압니다. 이 세상 모든이들에게 늘어 놓는 당신의 잔소리가 애절하게 가엾게 느껴지니 말입니다. 나이 50 넘어서니 참..... 남긴건 없고 그저 잘하는 거라고는 남들 인생 기웃거리며 감놔라... 대추놔라... 잔소리하는 당..
지난 가을 아름다웠던 낙엽들 위로 서리가 내렸습니다. 앙상한 몽당비로 긁어 성냥 불을 붙여 봅니다. 눈물이 납니다. 바닥에 널린 망할 놈의 사랑 나부랭이가 쳐 죽이게 불이 붙질 않습니다. 매케하게 깔릴 만큼 그 무언가가 남았던 건지.... 된서리를 맞아도 지난 가을이 그리 쉽..
머리를 흔들 때 마다 생각이 툭툭.. 꽃 잎처럼 떨어지면 좋겠다. 바짝 말라 버린 생각들을 유리병에 넣어 두었다가 그리울땐 뜨거운 무엇인가에 담궈 우려보게......
나이 들어가며 눈이 어두워지는 건.... 내 사랑의 주름을 덜 보게 함이요. 나이 들어 가면서 다리 힘이 빠지는 건.... 내 사랑을 두고 멀리 가지 않게 하려 함이요. 나이 들어가며 등이 굽어 지는 건.... 내사랑과 눈 높이를 맞추게 하려 함이요. 나이 들어가며 머리가 하얗게 되는 건....
19년 동안 한 여자만을 마음에 담고 있는 그 남자 눈뜨고 잠들때까지의 시간을 오로지 한 여자만을 생각하는 그 남자 자신의 인생은 오로지 그 한 여자만을 위한 마음으로 사는 그 남자 그 남자가 아프다. 나머지 인생 혼자 살지말고 꼬옥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한..
숨도 쉬기 힘든 오늘 병원 봉사두 불참했다. 꼬마의 엄명으로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한다. 친구들과 마셨던 카모마일 차 한잔하러 나가고 싶은데.. 밤새 잠 안자고 민간요법으로 고아준 꼬마표 감기약이 슬로우쿠커에 담겨있다. 한컵 마시고 있자니 몽롱... 먹으믄 졸리니 말야...그..
혹시나 담 벼락이 끝 날 때쯤 짠 하고 나타 날까요?
양은 대야에 가득 담긴 그 얼굴이 더는 내것이 아닙니다. 미련스런 마음에 보다... 멀미가 일어 얼음 서걱대는 동치미 한 모금 들이켜도 그 마음보다야 차가울리 없지 말입니다.
가을이 발 아래 ... 있다. 바짝 타 버린 그들의 청춘이 내 발 아래 납작 엎드린다. 터질 것 같은 욕망들이 수 많은 이야기를 남기려 하는데 가을이라는 명분으로 더는 만들어 낼 이야기가 있을까? 시린 하늘에 샘이 고인다. 쓸쓸함으로 위장하고 외로움으로 남겨 지려 던 가을은 철저히 발가 벗져진지 오..
망설이다가 전화기를 집어 듭니다. 건너 오는 목소리엔 진실이 사라진지 오래...... ,,,,,, 일상적인 대화가 오고가고 오래 된 연인들처럼 예의 차리며 전화기를 내려 놓아요. ,,,,, 섭섭함이라는 단어는 저만치 치워 놓았는데 울컥함이 스멀 대고 올라옵니다. ,,,,, 이제는 인정하고 넘어가야하는데 그 뒤..
가장 슬픈 순간에 나 자신에게 해 줄수 있는 말 이 또한 지나가리니... 가장 기쁜 순간에 나 자신에게 해 줄수 있는 말 이 또한 지나가리니... 힘든 순간이 지나고 나면 스치는 바람에 어느 새 두 뺨의 눈물이 마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될터..... 좋은 순간도 지나고나면 뜨거운 열정에 데어버린 상처에 새살..
들길을 걷다가 올려 본 하늘엔 졸던 구름이 새초롬 합니다. 늘어진 전깃줄... 오수를 즐기던 저 버들가지도 하품을 쏟아 냅니다. 낮은 해송에 새겨진 생채기엔 어느 님들의 이름이 세월의 더께를 안고 기다립니다. 젊은 날들이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와 아찔한 현기증이 두 다리의 힘을 풀어 냅니다. 주..
먼 훗날 잠시 잊고 있던 내가 떠오르거든... 울 엄마가 여자 였었다는 걸 기억해 주겠니? 늘 무언가를 끄적이고 책보기를 좋아하던 한 여인이 엄마였었다는 걸 기억해주겠니? 김광석 노래를 좋아하고 커피를 즐기던....나를 말이다... 야트막한 언덕에 토담집을 짓고 울타리에 빙 둘러 담쟁이를 올리고 ..
제가 톨톨 비워 낸 마음으로 텅 빈 가슴으로 웃어주니 참 좋지요? 마주보는 얼굴들이 좋아하니 나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얼굴들을 보니 내 안의 사악함이 고개를 듭니다. 어차피 바보 같아 보이는데.. 뭐..그냥... 더 웃어 드릴까요?? 바보같이 웃는 나를보며 우월한 자신감이 붙으시는거 같은데 인생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