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진의 산행과 걷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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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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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2021. 5. 17.

2021년 5월 7일

위양지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 완재정에 이팝나무(쌀밥나무) 꽃이 만개하여 완재정을 덮고 저수지에 반영된다.

 

위양지..

위양지는 신라와 고려시대 이래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들어졌던 저수지로 "위양" 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이후 1634년에 밀주 부사 이유 달이 다시 축조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는 기록입니다.
조선 후기와 근대의 기록에는 저수지의 규모는 점차로 축소되어 왔으나 연못이라는 경승지의 성격을 아울러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하는데요  이는 위양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이 있으며 섬에 안동권 씨 가문에서 세운 정자

‘완재정’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수지에 부유물이 많아서  선명한 반영이 되지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

 

 

완재정의 만개한 이팝나무 꽃

 

이팝나무 꽃이란 처음에는 여름이 가까워지면 피는 꽃이라 "입하 나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그 이름이 조금씩 변하여 이팝나무로 변형되어 불려진다고 전한다.

 

실제로 꽃이 필 무렵이면 보리는 익지 않고 , 지난해의 양식은 거의 떨어져 버린 "보릿고개"이다

주린 배를 잡고 농사일을 하면서도 풍요로운 가을을 손꼽아 기다릴 때이다

이팝나무 꽃은 헛것으로라도 쌀밥으로 보일 정도로 너무 닮아 있다

그리하여 일명 "쌀밥 나무" 로도 불려진다고 한다.

 

 

위양지의 반영(反影)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한 위양지가 경북 경산의 반곡지, 청송의 주산지. 전남 화순의 세량지.

충남 서산의 용비지와 더불어 저수지 수면에 비치는버들의 반영, 특히 위양지는 저수지 안 섬 완재정의

이팝나무 꽃이 필 때 아름답다는 인터넷 입소문을 타고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오늘도 새벽시간에 찾아가 본다.

 

 

완재정이란..
위양지의 핵심 완재정(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이, 양야지(陽也池)의 작은 섬 다섯의 경치가 중국의

양양(襄陽)과 같다 하여 집을 짓고자 완재정(宛在亭)이라는 시를 남겼다고 합니다.
300년 후에 8 세손 우중(友中) 만석(萬錫)과 9 세손 중영(重英) 중우(重禹) 병석(秉錫) 중기(重琦) 등이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의 유지(遺志)를 추모하여 고종 경자년(1900)에 지은 정자라고 합니다.(참고문헌)

 

 

 

 

밀양 부북면 위양지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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