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선암사 선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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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1. 2. 21.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항리 선암사 선암매
날씨도 따뜻하고 남도 꽃소식에 몇 년 전에 보았던 선암매를 보기 위해 대전에서 선암사까지 200km 달려 찾아갔지만 아직은 이르고,2~3주 뒤에 만개할 것 같다. 선암매는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원통전 백매, 각황전 담길 50주 매화이다. 21일(일요일) 홍매는 작은 봉오리고, 백매는 활짝 피운 곳도 있고, 원통전 백매는 봉오리도 없다.
각황전 백매
각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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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전 뒤 백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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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파랑티에스에너지 2021.02.22 17:00 신고
안녕하세요~
답글
주말동안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힘찬 월요일 시작하시고 남은 2월 한달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답글
안녕하세요?
국보 제135호인 혜원 신윤복의 화첩 ‘惠園傳神帖’에는
서른 점의 혜원 풍속도가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화첩은 일본의 한 수장가가 소유하고 있었는데
간송이 이 화첩을 조선으로 가져오기 위해 현해탄을
건넜습니다.
일본인이 요구한 금액은 4만 원, 간송이 최종 흥정가로
2만 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간송은 한 장 한장 넘기면서 너무나 간절하게 욕심이
났습니다.
값은 3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금액은 요즘 가치로 한 장 당 3억 원으로 총 90억원입니다.
간송은 말 없이 2억 5천만 원이 든 가방을 그의 앞에 내밀었습니다.
마침내 그 일본인은 간송의 문화재에 대한 애착과
무엇보다도 조선 사람이 자기나라 문화재로써의 가치를
탐한 것이지 재산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 자세에 감동하여
간송에게 화첩을 내주었습니다.
대 부호의 아들인 간송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1만 원에
나오자 1만원에 1만원을 더 주며 이 책은 그 정도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하에서 일생을 무리 문화재 보호에
온 정열과 재산을 다 바친 위대한 독립운동가였습니다.
1962년 그가 작고하자 정부에서는 대한민국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