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승주 선암사
댓글 82
국내여행
2021. 2. 23.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
조계산 동쪽 자락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사적 제507호로 신라 헌강왕 1년(876)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13대 선종 5년(1088)에 의천이 중창하였단다.
보물 제400호 "선암사 승선교와 강선루", 보물 제395호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보물 제400호 승선교와 강선루
승선교
강선루
독특한 삼인당 연못
보물 제395호 동서 삼층석탑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순천 승주 선암사 (82) | 2021.02.23 |
---|---|
전남 순천 선암사 선암매 (90) | 2021.02.21 |
유성 덕명동 수통골 겨울 (80) | 2021.02.16 |
대구 달성 국립대구과학관 유가읍 동네 한바퀴 산책 (79) | 2021.02.14 |
대전 중구 보문산 보운대&대전 목재문화체험장 (104) | 2021.02.12 |
논산 가야곡 "탑정호 출렁다리" (83) | 2021.02.09 |
- 이전 댓글 더보기
-
답글
안녕하세요?
국보 제135호인 혜원 신윤복의 화첩 ‘惠園傳神帖’에는
서른 점의 혜원 풍속도가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화첩은 일본의 한 수장가가 소유하고 있었는데
간송이 이 화첩을 조선으로 가져오기 위해 현해탄을
건넜습니다.
일본인이 요구한 금액은 4만 원, 간송이 최종 흥정가로
2만 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간송은 한 장 한장 넘기면서 너무나 간절하게 욕심이
났습니다.
값은 3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금액은 요즘 가치로 한 장 당 3억 원으로 총 90억원입니다.
간송은 말 없이 2억 5천만 원이 든 가방을 그의 앞에 내밀었습니다.
마침내 그 일본인은 간송의 문화재에 대한 애착과
무엇보다도 조선 사람이 자기나라 문화재로써의 가치를
탐한 것이지 재산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 자세에 감동하여
간송에게 화첩을 내주었습니다.
대 부호의 아들인 간송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1만 원에
나오자 1만원에 1만원을 더 주며 이 책은 그 정도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하에서 일생을 무리 문화재 보호에
온 정열과 재산을 다 바친 위대한 독립운동가였습니다.
1962년 그가 작고하자 정부에서는 대한민국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반갑습니다
답글
오늘은 윤정선생님의 사람사는이야기로 인사를 대신해 봅니다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
가던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길도 알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 하고 있을까?
어느자리 모임에서 내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보다
붙잡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는 추억이다
헌데 지금은 잊고 싶은 사연들이 더 많습니다
생략
니편 내편 갈라 주구장창 싸움에 세상이 왜이래 고함치고 싶은 기억만 남는군요
언제나 변함 없는마음 늘 고맙고 감사 합니다 -
주식회사 파랑티에스에너지 2021.02.23 17:18 신고
안녕하세요~
답글
오늘도 방문다녀갑니다 ㅎㅎ
유익한 게시글 읽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항상 감사드리며 즐거운
화요일 오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봄날; tjrrr0304 2021.02.23 23:32 신고
60번째 공감과 함께 전남 순천 승주 선암사의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답글
금강조아님, 한낮에는 추운줄을 몰랐지만 밤이 되면서 상당히 서늘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꿀잠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