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변 모습들...

들가에 2016. 8. 6. 08:04













와~~
고향중소냇가 염소목에 제첩도 있나봐요
어느해인가 껍질만 잔뜩보았는데,,,,
신기해요~~
16년만에 처음으로 제첩을 잡아보았읍니다.
한 두시간정도 잡았는데 2kg정도 되니 꽤 많이 잡았지요? 언제 고향에 오시거들랑 한번 잡아보세요....ㅎ
잘지내시지요.
제첩을 많이 잡으셨네요.
저도 어렸을 적에 제첩이랑 다슬기 잡아먹던
생각이 나네요.
좋은날 되세요.
농장일이 바쁘다보니 제첩은 처음으로 잡아보았읍니다......
앞으로 귀한 손님이오시면 제첩 잡아서 제첩국 끓여 드려도 좋을거 같읍니다....ㅎ
깨끗한 냇가에서 잡은 재첩은 기름 냄새가 나지 않아서 국을 끓여 놓으면 여름 날 그 국만한 것은 없다 싶습니다.
부산 지방의 맑은 재첩국에 정구지 조금 뜨게 해서 먹는 것도 맛이 있지만, 거섭 많이 넣고, 쌀 불려서 갈아 넣고 끓여 놓으면
정말로 옆 사람이 죽어도 모르지 싶은데요. 하하

그 2가지 국을 저는 어려서 먹고 자라서 정말 먹고 싶어 집니다.
2시간에 2Kg정도 잡으셨다니 잡는 사람도 별로 없는가 봅니다.
여름 보약 같은 재첩입니다.
재첩박사 올시다~~~
이곳에서는 다슬기는 많이잡아서 골뱅이국도 귾여먹고각종요리를 해서먹지만 재첩은처음이여서 민물고기 매운탕에 넣어서 먹었네요 시원하고 맛났읍니다
다음에 재첩잡으면 제대로된 요리를 해봐야되겠읍니다
울산 공단이 들어 선 곳이 우리 외갓집 동네이고, 울산배의 산지 였습니다.
외갓집에서 조금 나가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 있었고,, 낮으막한 물 속에 아예 앉아서 조개를 잡았습니다.
백합이란 조개도 있었고, 준서할미가 중학생인 때여서 청청의 지역이었습니다.
대나무로 꼬시래기 낚시도 했었지요. 조개를 서넛이 가면 한 버지기 잡아 와서 거섭 넣고, 쌀 가루 넣고 국을 끓이면
얼마나 맛이 있었던지요. 정말 먹고 싶은 음식입니다.

올갱이 보다는 조갯살 가려 내기가 쉬운 편이지요?
조리질을 하면 어느 정도 나오고, 껍질을 건져서 손으로 골라 내고, 한 버지기 잡아 왔을 때는 조갯살을 초장에 묻혀서
어른 들 막걸리 안주로도 했었습니다.
어린시절을 좋은곳에서 보내셨군요...
지난 추억들을 줄줄이 엮어내시니 감동밉니다
다시 옛시절로 돌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때는 에어컨이 없어도 되었는데.
너무 더워서 시원해질때까지 농장에서 지내고있읍니다
새벽에는 찬기운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하네요
자연 그대로가 더좋은거 같읍니다.....
오랜만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또 변하니 중소 냇가에도 재첩이 살아 돌아오는군요?

섬진강 재첩이 거기까지 원정갔나 봐요.
가을 수확은 어떻게 하셨는지도 글 올려 주세요.^^
참으로 오랫만이죠?
중소냇가의 모습들이 많이 군금 하시겠읍니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중소리도 많은변화가 있다고 봐야것지요
이제 저도 금년말에 퇴직을 하게 되었읍니다.
내년에는 시간도 많고 하니 한번 다녀 가세요....ㅎ
세월이 그렇게 빨리 흘렀군요?
아직도 청춘인데 벌써 퇴직을 눈앞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빕니다.

내년부터는 농장주가 되시겠군요.
언제라도 시간나면 구경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