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없는 산초나무와 초피나무

들가에 2017. 5. 21. 13:07

*****가시없는 산초나무*****

(전년도 가을 2016년 10월 카카오스토리에 쓴글 옮겨 둡니다)


오늘오후 농장가는길에

열매가 충실한 산초나무가 있어

열매를 채취 하는데

이나무가 가시없는 산초나무 였읍니다.


가끔씩 초피나무(제피나무)는 가시없는 나무를 보았지만

가시없는 산초나무는 처음 보았읍니다.

열매도 많이 달리고 속이 꽉찬 우수한 품종입니다.


나무는 농장으로 옮겨두고

봄에 접목도하고

채취한 종자는 파종하여 우수한 품종으로 선발 육성해볼 계획입니다.


농장가는길 우연히 가시없는 산초나무 발견


열매송이가 탐스럽게 달려 있읍니다.


가지에는 가시가 없네요.....


중강지점에도 가시가 없고요


밑둥에도 가시가 보이지 않읍니다.


종자용으로 모두 채취했읍니다.


마음에 쏙 듭니다.


산초나무 열매는 품종에 따라 속이텅빈 쭉정이가 많아서

착유를 하면 기름이 작게 나오는게 대부분 이죠


시험삼아 10개정도 열매를 잘라보았는데 모두 다 속이 잘영글어 있었읍니다.




우와, 신기하네요?
걔가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된 것 아닐까요? 아참, 얘는 식물이니 탈 가시?^^

발아 잘 되고 있겠지요?
오랜만입니다.....
타까시한 산초나무 발아가 잘되어서 잘자라고 있읍니다
너무 많이 발아되어서 솎아줘야 할형편이구요....
자라는 상태를 보아가면서
탈까시 한놈은 남겨두고 까시한것은 솎아주려 합니다....ㅎ
탈까시 한 녀석은 그럼 돌연변이인가 봅니다.

잘 키워서 멋진 모습 보여 주세요.

가뭄이 심해서 걱정입니다.
상주도 그렇지요?
중소리 냇가에도 물이 많이 줄었읍니다.
너무 가물어서 밭작물들은 겨우겨우 목숨만유지하고 있네요.
옛추억이 담긴 중소리에 이번여름에는 꼭한번 다녀가세요...
정말 그래보아야겠어요.
옛추억 되찾으면 그때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요즘 권태기인 것 같아서요.ㅎㅎ
뒷산에도 산초나무 있습니다.
가시가 있었고요.
걷다가 심심하면 잎파리를 따 먹기도 합니다....ㅎㅎ
장아찌 한 줌 만들었는데 고기 먹을 때 좋다고 하더라고요.

나무를 보시고 마음에 쏙 드셨다니...
농장하시는 분이라 다르십니다...^^*
농장을 하면서 욕심이라면
귀한 작물을 갖고 싶고.......
또 새로운 것을 갖고 싶어하는게 본심일겁니다.

위의 종자를 파종하여 잘 발아 되었는데
10% 정도만 가시없는 묘목인거 같읍니다.

산초잎을 따서 드실 정도면
산초향을 좋아 하시나 봅니다.

제가 잘아는 분이 가을에 고추 짱아찌 담글때 산초를 넣어서
**산초고추짱아찌**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였읍니다만
대중성이 떨어져서 실패하는걸 보았읍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봄에 나오는 산초나무 와 초피나무 햇순으로 짱아찌를 담아 보려 합니다.
산초향과 제피향의 특별한 매력에 홀딱 반했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