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모습

들가에 2017. 11. 26. 06:55

요즈음 농장에서 지내는 날들이 많아졌다.

가을동안 미루어왔던 농장정리로...

자고일어나니 농장에는 첫눈이 하얗게 내렸네

더 추워지기전에 할일도 많이 남아 있는데


이른새벽 눈내린 농장을 둘러 보았다.

나의 조그만 소중한 장독대 ~~~ 다음주 부터는 메주만들기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어찌하다보니 메주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서요....


늦게 심어둔 쌈용배추 웬만큼 추위는 잘견디는 이쁜놈 ~~~~


음나무가지 위에도 하얀눈이 소복이 쌓이고 ...


농장에 저절로 자라난 똘감입니다.... 제대로 맛이 나려면 서너번은 얼었다가녹기를  반복해야 한다는 ...


지금도 맛있음 !!~~


수확하다가 남은 토종보리수 입니다....천식 감기에 좋다고 하던데 ~~~



이제 남은 것은 겨울새들의 양식으로 제공되어질 운명이네요...


지금부터 은행수확을 하려 하 합니다.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은행을 그냥 두려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요 ....


다주으면 15ㅇkg은 넘을 껀디 어찌할까 생각 중임다.

작년에 90kg정도 주워서 온동네 인심쓰고 퍼돌렸더니 가족에게 핀찬만 들었거던요...ㅠㅠ


천년은행 혼자 다먹으면  너무오래 사는거 아닐까? ~~~~~ㅎ


눈내린 농장에 발자국을 남기며 오늘도 생각이 많아 지네요 ~~~~^^




우와!
흰눈입니다. ^^
똘감은 제것입니다.
제가 옛날 옛적 어느 가을날, 영수 냇가에서 감 먹고 씨앗 멀리 뱉어 놓은 것이 자란 것이라구요.
ㅎㅎㅎ 그때 그나무가 맞읍니다.....
감나무 주인장이 나타났으니 두나무중에 한나무는 돌려드리겠읍니다....ㅋ
쌈배추는 눈맞으며 겨울에도 밭에 있나 보군요?
꽁꽁 얼면 어떻게 뽑아서 먹나요?
저는 그게 더 궁금합니다.^^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다가 나중에 꽁꽁얼면 그때는 버려야 합니다......
12월 중순까지는 괜찮다고 봐야죠...
우리집 뒷동산에도 토종 보리수가 자라고 있어요.
올해 처음으로 몇 십개 열렸는데, 까치 먹으라고 그냥 두었습니다.
내년에는 필히 따 먹으려고 합니다.
토종보리수 농장을 만들려고 하다가
새들이 엄청나게 모여들어서 포기하게 되었구요.
20여그루 있는데 많이 달려서 쳐다 보기만 하고 있읍니다.....ㅎ
으, 은행은 팔려고 하면 ....
저희 동네 산에도 은행나무가 즐비하게 심겨져 있는데, 떨어지는 은행은 아무도 안 주워가요.
제가 가끔씩 주웠답니다.
고무장갑 끼고, 소쿠리 들고 냇가에 가지고 가서 두 시간 정도 열심히 은행을 벅벅 씻으면 알갱이가 분리되더군요.
매일 한 줌씩 전자레인지에 구워 먹는 재미로 살아요.
은행, 정말 맛있지요?

은행이 많이 달려도 처치곤란이군요?
힘들게 까서 퍼돌리지 마시고 은행털이범에게 은행 맞기세요.^^
은행손질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특히 추운겨울에 냇가에서 은행 씻으려면 돈으로는 환산하기힘들정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그냥 버려두기 싫어서 손질하여 꼭필요로 하는 분들께 비싼가격으로 팔아 보려 합니다....잘 될지는 모르것지만요 ~~~~ㅎ
청정지역에서 자란 은행 많이 드세요..
몸속에 독소를 제거해주고
호흡기질환에 좋으며 혈관 청소에도 좋읍니다 ~~~^^
11월이 가기 전에 겨울맞이 도배하고 갑니다.
도배하느라 힘들었어요.ㅎㅎ

참, 걸음은 바르게 걸읍시다.
도배 잘해주셔서 이번겨울에는 춥지앟게 잘지낼거 같읍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ㅎ
앗, 빠진 것이 있어서 다시 왔어요,
남자의 장독대, 참으로 씩씩하게 보입니다.
메주는 한겨울에 만드나요?
메주 많이 만들어서 판매는 조금만 하시고 음나무 농장표 된장, 막장 많이 만드시길...
은행손질 마무리하고 메주만들기 작업 들어 갑니다.....
메주주문이 많이 늘어나서 앞으로 메주공장도 지어야 될거 같읍니다. 올해는 맛있는 막장도 담아야하고 밀린숙제가 많으네요.
혼자 웃어 봅니다 서울에는 다 사먹어야 되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