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무된장,간장 ,보리막장만들기

들가에 2018. 1. 13. 11:06


올해도 전통메주만들기를 하였다.

이곳 내가사는 경북 문경은 사과와 오미자가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메주콩 주산지로도 유명하다

한가구당 콩 100가마니 이상 농사를 짓는 농가가 수두룩하다


작년에 메주를 만들어서 주었더니

장맛이 좋다면서 초가을부터 메주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


올해는 메주콩 40kg포대로 13개를 (4,400원/1kg당)매입했다.

(메주용 : 420kg,  보리막장용 : 100kg)




올한해 가뭄에도 콩농사를 멋지게 지어셨다

콩알이 탱글탱글하니 어찌나 충실한지

이곳에서는 가물때는 스프링쿨러까지 돌리면서 콩농사에 주력을 한다

그러다보니 매년 콩농사를 실폐하는 일이 없는거다.



요즈음에는 콩선별기계가있어 손으로 콩 고를일이 없어졌다

지하수로 깨끗이 세척하여 20리터통 8개에 각통마다 콩 4되분량씩을 저울에 달아서 불려두고

1통 삶아서 메주 만드는데 2시간이 소요되니 콩불리는 시간이 최소한 16시간 이상은 되어진다.


콩4되(5.6kg)를 솥에 넣으니 한가득이네

여기에 조선간장 한컵 부어주고 압력추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불을 최대한 낮추고 30분간 더삶고 불을끈후 10분간 뜸을들이면 된다.

 

잘 삶아진 콩은 만지면 쉽게 부스러진다

바구니에 담아서 적당히 식혀주어야 메주 겉말리기및 성형과정에 매우중요한 작업이다.


콩한되를 삶으면 무게로 3kg 전후가 된다.

저울로 4등분하여주면 1되분량의 정확한 메주덩이가 완성되어진다



다 만들어진 메주는 갈대발위에서 하루동안 뒤집어 가면서 겉말림을 하여야 한다

겉말림이 잘되지않으면 숙성과정에서 해로운 잡균이 번식 하므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겉말림 중에도 곰팡이가 피어나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곰팡이가 피어나는 모습을 확대해서 살펴본다

하얀곰팡이와 황국이 예쁘게 자라는 모습이 보인다.


겉모습이 깨끗한 메주이지만 그속을 칼로  잘라본다


왼쪽은 오늘 자른 모습이고 오른쪽은 하루전에 자른 모습이다.

공기가 유입이되니 하루사이에도 곰팡이가 더많이 번식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콩 6가마니로 메주를 만들었더니 양쪽방 2개가 메주로 가득 하다.

이제 구정이 지나고 정월장을 담을때까지

서서히 건조 되면서 맛나는 메주곰팡이들이 콩알 하나하나 속속들이 번져나가주기만을 기다린다.


어머나? 이젠 진짜 메주공장을 차리셨군요?
저 많은 메주를 어찌 다 만들어 어여쁘게 매달으셨어요?

메주 잘 띄워 된장 잘 담아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메주공장은 아니구요
일가친척분들과 지인들의 부탁에의해 정성들여 메주를 만들어 드리고 있는정도입니다.
다행히 만족들을 하시니 열심히 하고 있는 중 이구요 ~~~
앞으로 메주공장 만들게되면 초청장 올리겠읍니다....ㅎ
네, 초청장 오기 목빠지게 기다릴게요.

참 메주 공장이 아니고 된장 공장이 맞는 것 같아요.

중소 공기 좋은 곳에서 생산된 된장.
중소 된장 공장.
나중 선전은 제가 많이 해 드릴 게요.^^
든든한 응원군이 생겨서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무척 추워진다고 하네요.건강 잘챙기시고 따뜻한 봄날 놀러 오세요....
와~~~
보기 좋습니다.
요즘 장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농장을 하면서 농장을 찾아오시는 손님들 때문에
장담기를 시작한게 장과의 인연이 되었읍니다.......재미도 있구요 고추장담기보다 된장담는거는 그저먹기 입니다.

잘 띄워진메주 구해서 항아리에 넣고
알맞은 염도로 소금물 만들어 부어주었다가
50일만에 건져서 된장 간장 별도로 보관만 하면 끝......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해보시면 아무것도 아닌데 처음이라 어려운겝니다.

새해에는 도전장 내밀어 보세요....ㅎㅎ

햇빛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토굴에서 숙성시키는 분도 봤는데요,
어머니께서는 당신이 실패하신 적이 있으시다며 그냥 사 먹으라 하십니다.
저야 도전 해보고 싶고요...^^*
장기보관하기위해 소금에 절이는 염장은 토굴이 좋다고 할수있지만
된장은 좋은공기에 적당한 햇볕도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하는 방법에따라 토굴에서도 장을 관리할수있다면 그분은 나름 실력파라고 할수 있겠읍니다.

옛날부터 장독대는 양지바른곳에두어 곰팡이등 잡균번식을 예방하여 왔지만
요즈음에는 장단지에 발생되는 잡균곰팡이와 벌레는 된장위에 깨끗한비닐을 깔고 소금으로 덮어서 간단하게 해결이되어
햇볕의 도움 없이도 장을 담을수 있는 시대가 되었읍니다.

장담기의 실패는 잘띄워지지않은 메주를 사용한경우 장맛이 없거나 장맛이 떫어지는 경우가 있구요
장독관리 부주의로 파리가 알을 낳아서 벌레가 생기는 경우이지만 모든게 다해결될수 있는 문제들 입니다......ㅎ

아고!~~~
감사드립니다...ㅎㅎ...
용기가 나네요...^^*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 가고,
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 간다.

드디어 말라 떨어진 뒤에 궁한 집 속에서
슬피 탄식한들 어찌 되돌릴 수 있으랴.

-"小學"에서-

서로에게 소중한 오늘 월요일이ㅂ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가세요
즐거움이 가득한날 되시기바랍니다
-불변의흙-
콩이...참이쁘게생겼네요
메주만드는일...
힘들지만 재미있읕것같아요
퇴직 하셨는지요..?
메주만들고 장담는거 매년하지만 새롭고 재미납니다
벌써 퇴직하고 1년이 후딱지나갔네요...ㅎㅎ
ㅎㅎㅎ
퇴직하셨구나...
퇴직하시고 농장일에 전념하시나봐요
메주 만들고
장담는거...힘들지만 재미나겠지요
저는 그럴형편이 못되..
메주는 한국에서 공수해다
장을 담아요
나두....메주 만들고 싶당.....~~~~
한국에서 메주를 공수해서 장을담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메주만들기에도 도전해 보세요...
외국에 거주하면서 장담는 명인이 되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만 ~~~ㅎ

금년에는 맛나는 보리막장 담을려고 합니다
어떻게 담아야 좋을지 이래저래 연구중임다
메주만들기....도전해볼까...?
어쪌까...생각이 많답니다
짚을구할곳도 마땅치 않고
마음은 앞서는데...몸은 영 따라주질 않네요
보리막장 담구시면
저도 조금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맛있는 보리막장 만들어 볼려구 준비중입니다.
구정지나고 곧바로 작업시작 하려고 하네요...오늘은 조청을 만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