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탐방

赤月兒 2014. 6. 24. 21:02

 

 

 

 

 

이제 곧 속초를 떠나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할 터이니,

두 손을 무겁게 해도 괜찮은 시점이 왔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중앙시장에 다시 들렸다.

 

 

 

전날 다소 과도한 음식 섭취로 안타깝게도 수수부꾸미를 먹지 못했었다.ㅠㅆㅠ

그러니, 오늘은 포장해가서 집에서 먹어야지.ㅎㅎㅎ

 

 

 

맛으로 나름 명성있는 명성고추기름

 

 

검색상 이미 좀 유명한 집이라고는 하는데,

중앙시장에서 장사하시는 한 분이 수수부꾸미 맛집으로 이 집을 추천하며 그 이유를 설명해주시길

 

요즘 중앙시장의 대부분의 수수부꾸미를 파는 가게들이 부꾸미 속을 파는 팥을 사용한다고 한다.ㅠ_ㅠ

하.지.만.

이 집, 명성고추기름은 직접 삶아 만든 팥으로 수수부꾸미를 만든다고!!!! +ㅁ+!!!

 

 

 

 

직접 속도 만든다는 얘길 들어서일까?

괜시리 다른 수수부꾸미와 때깔도 초큼 달라보임...=_=;;;;

 

 

 

 

수수부꾸미 뿐만 아니라

찹쌀부꾸미, 호박부꾸미, 쑥부꾸미도 있었다.ㅇㅅㅇ

 

 

 

 

부꾸미 말고도

메밀전병과 메밀전, 메밀만두 도 함께 팔고 있었다.

 

부꾸미 사러 왔는데, 또 메밀전병보니 마음이 살짝 흔들~

 

 

주인분께 부꾸미랑 전병 중 어떤걸 먹어보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아무래도 수수부꾸미를 먹는게 좋지 않겠냐고, 수수부꾸미가 제일 잘 나간다고 추천하셨다.ㅇㅅㅇ

 

 

팔랑거리는 나의 귀는 수수부꾸미 2개를 포장하게끔 하였다. 하.하.하.하. 

 

 

 

고놈 참 맛있게 생겼다!!!!

 

안타까운건 아무래도 포장해서 집에 가면 여기서 바로 먹는 것만 못할텐데...;ㅅ;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집에 도착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물어봤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3분 정도 올려서 부꾸미를 데워주면 OK!!

단, 부꾸미가 이미 기름을 충분히 먹었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따로 기름은 두르지 말라고 했다.ㅇㅅㅇ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프라이팬을 찾아서 실행!!

 

과정은 사진이 없으나...

 

 

 

 

구운 후 가위로 먹기 적당하게 잘라줬다. ㅎㅎ

 

 

 

 

팥으로 속이 꽉~~~찬 이 비주얼!!!

 

이런게 바로 수수부꾸미지~~~!!

 

 

맛은,

당연히&두말할 것도 없이 훌륭함.

보이는 것 처럼 꽉~~~찬! 맛

 

 

참 잘했어요 도장을 막 찍어주고 싶은 그런 느낌으로 먹다보니,

수수부꾸미 2장은 정말 순식간에 흡입해버렸다. =_=;;;

 

원래 음식은 약간 아쉬운 듯 먹는 거라는 얘기도 있지만...아쉬운 건 아쉬운 거야ㅠ_ㅠ

 

 

친구는 찹쌀부꾸미도 사갔었는데, 찹쌀도 맛있다고 그러네.

다음에 또 속초에 가게되면 일단 부꾸미 바로 만든걸 좀 먹어주고, 

올 때 좀 더 많은 수수부꾸미와 부꾸미 종류별로 긁어와야겠다!!! +ㅆ+

 

 

 

 

 

 

 

 

 

 

 

명성의 가게 연락처!!

 

속초를 바로 또 가긴 힘드니...택배를 시켜볼까??

 

 

 

 

 

 

 

 

수수부꾸미집의 위치

 

 

 

중앙시장에서 NO.42에 있다.

 

그리고 지도에 나오는 새롬맛집의 바로 옆집 "명성고추기름" 간판이 딱-!!

 

 

 

 

 

 

 

 

 

 

안녕하세요?
벌써 7월로 달립니다. 사회가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찢어진 예복'에 대해서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 가난한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팔을 휘두르며 열심히 지휘를 하느라
지휘자의 낡은 예복이 그만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지휘자는,
한 곡이 끝나자 얼른 예복을 벗어버리고
셔츠 바람으로 지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뒤에서 킬킬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때, 앞좌석에 앉아 있던 귀족 한 사람이
입고 있던 웃옷을 소리 없이 벗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씩 웃옷을 벗었고,
그날 음악회가 감격적이고 성공적으로 끝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습니다.
남의 허물을 보고 탓하거나 조롱하기보다
감싸줄 수 있는 마음,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 사회 곳곳에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너와 나로 인해서 기뻐하는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