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약속이 있어서 나간김에 들려 본 파퍼스 케틀콘
일반 팝콘과는 다른,
일반 팝콘이 보통 팝콘이면 이건 TOP같은 팝콘??=_=??
뭐 이런 소릴 들어서 안 가볼 수가 없었다.
가보니 귀여운 케틀콘 캐릭터가 입구에서 반겨줌.ㅎㅎ
매장 안은 아담~아담~한 느낌이었다.
폐점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불구하고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군.
나 같이 귀가 길에 챙겨가려고 오는 손님들인가?? ㅇㅅㅇ??
팝콘이 아니라 케틀콘!!
나는 파퍼스 케틀콘이 가게 이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케틀콘은 18세기 미국에서 유래된 간식으로
뜨겁게 달궈진 주물 솥에서 옥수수를 직접 저어가며 만든 것이라고 한다. ㅇㅅㅇ
시식해볼 수 있길래
오리지널과 체다치즈 맛을 시식해봤음.
일반 팝콘의 150%까지 크게 부풀어 오르는 케틀콘은
바삭바삭 기분좋게 부서지는 표면과 폭신한 안쪽의 식감, 입안에 퍼지는 기분 좋은 달콤함으로
전자레인지용 팝콘이나 대량 생산된 극장용 팝콘과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라고 리플릿에 써 있던데, 이 설명이 맛으로 느껴졌다.+ㅁ+b
케틀콘 만드는 솥?!
폐점할 시간이 임박해서 갔기에
솥에서 만드는 걸 보진 못했음...아쉽아쉽-
캐러멜, 체다치즈, 오리지널
이렇게 3가지를 한 봉지씩 구매해서 귀가했다.
다른 맛은 이미 없었음...ㅠㅅㅠ
커틀콘의 맛을 쉽게 표현하면,
팝콘과 강냉이의 중간 정도??
바삭~하면서 촉촉한게,
이게 바로 케틀콘이라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며 순식간에 입 안으로 후루루룩~ +ㅁ+
이 맛난걸 난 왜 3 봉지밖에 안 사왔는가...OTL
다음에 홍대 근처에 가게 되면 꼭 또 사와야지.+ㅆ+
파퍼스 케틀콘 위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