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와 나

赤月兒 2014. 7. 24. 19:37

 

 

 

 

 

 

우리 루비가 거실 쇼파 위를 뛰어서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어쩐지 예전만큼 가뿐한 느낌이 아니었다.

 

생각해보니 루비도 어느덧 중년의 나이 ;ㅅ;

 

그래서 루비의 관절 건강을 위해 강아지 계단을 구매했다. 

 

 

 

 

택배가 도착했는데 평소와는 달리 관심을 가지는 루비

 

자기 건 줄 아는 듯 싶다. ㅇㅅㅇ

 

 

 

 

 

내꺼 아냐??

 

 

 

 

뭔데 사진만 찍고 있는거야??

 

 

 

 

타다다다닥-

 

 

 

 

빨리 꺼내줘봐아아아~~~!!!!

 

 

 

 

 

응?응?응?응???

 

 

 이게 계단과 강아지 계단의 차이인가...

평소 계단은 안 좋아하면서 강아지 스텝은 왠일로 관심이 끊기질 않는지=_=a

 

 

 

정말 신기하게도 계속 관심을 갖고 주변을 배회?한 루비

게다가 기분도 업!!!! ㅇㅅㅇ!!

 

나는 이런 반응이 신기할 뿐이고~

 

 

 

 

킁킁킁킁-

 

쇼파 앞에 계단을 놓고

루비 계단 훈련을 시작했다. ㅇㅅㅇ

 

 

 

 

근데,

루비가 계단을 보고 좋아는 하는 것 같은데

계단을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건 안 좋아해서

훈련을 시작하는게 쉽지만은 않았다는게 함정. OTL

 

 

 

 

 

 

 

그래도 곧 잘 오르게 됨ㅎㅎㅎㅎ

 

 

 

 

 

계단 이용해서 쇼파 위에 안착!!!!

 

 

 

 

내려오는 것도 잘 해요~~

 

 

 

헤헤헤헤~~~~

 

뭔가 반복 훈련을 하는데,

루비가 웃음이 끊기질 않고 기분이 업 된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훈련이 아니라 같이 노는 거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마치 어린 애들이 미끄럼틀 타는 걸 좋아하듯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ㅇㅅㅇa

 

 

그래서 계단의 순기능을 했다고는 말하기 애매~하지만,

일단 계단 덕분에 루비가 즐거워했으니까 오늘은 이걸로 만족!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