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상 일기

赤月兒 2014. 7. 25. 22:41

 

 

 

 

 

 

 

홍대, 상상마당에서 로베르 두아노 사진전을 하길래

티몬에서 할인 티켓을 구매하고 다녀왔다.ㅇㅅㅇb

 

 

 

 

막 붐비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관람객이 꾸준하게 계속 들어왔다. ㅇㅅㅇ

 

 

 

전시는 약간 라이트 한 느낌으로 기분 좋게 보기 적당하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 듯 하다.ㅇㅅㅇ

 

하지만 로베르 두아노의 사진은 절대 라이트하지 않다는ㅎㅎㅎㅎ

 

 

 

"이유 없이 문득 행복을 느끼는 날들이 있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간직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순간들의 행복한 기억이다."

 

로베르 두아노의 사진 뿐만 아니라 그의 표현도 사진이라는 매체를 더 아름답게 느끼게 했다.

 

 

 

 

저 말 밑에 있는 사진 중 하나로

 

인상적인 저 아이의 표정이 내 눈길을 끈 사진.ㅇㅅㅇ

 

 

 

 

퐁뇌프를 보니 배낭여행 갔을 때, 저곳에서 겨울 강바람을 맞으며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나저나, 연인들에 대한 나의 삐뚤어진 마음이 반영되었나???

사진이 삐뚤하네...=_=a

 

 

 

 

로베르 두아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파리 시청 앞 광장에서의 키스>

 

 

아마 로베르 두아노라고 하면, "누구??"라고 말할지 몰라도

막상 저 사진을 보면, "어?! 이거 본 적 있는데!!"

싶은 사람들도 은근 많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저 작품만 눈에 띄게 벽이 붉은 색으로 되어 있었다. ㅇㅅㅇ
 

 

 

 

나도 이렇게 찍는거 좋아하는데ㅎㅎㅎ

 

 

 

인물사진이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매우 교묘하게 얼굴은 가려서 찍은 사진에

어쩐지 계속 시선이 갔다. @ㅅ@

 

 

 

 

 

 

"나는 삶 그 자체를 찍기보다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찍는다."

 

라는 말 다음에 보이던 집시 여인의 모습을 담은 필름.

 

 

렌즈를 향해 고개를 돌린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어쩐지 많은 사연이 담겨 있을 것만 같았다. ㅇㅅㅇ

 

 

 

주관적인 기준일 수 있지만..,

이번에 전시 된 로베르 두아노의 작품들은 대체로 매력적이었다.

자연스러움에 다큐 느낌도 나고.

 

가볍게 기분전환하고 오기 좋은 전시회였다.

굿~굿~굿~ㅇㅅㅇ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