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가보곤 깜짝 놀랐다.
텃밭이 아닌 화단인양, 꽃들이 아주 만발했다. ㅇㅁㅇ;;;;
무성하게 자란 잎채소들
잎채소들도 거의 다 꽃대가 올라와있었다.
이제 성장은 끝났음.
장마 지나고 가을에 파종을 해야 다시 잎채소를 먹을 수 있을 듯.
여기도 꽃
저기도 꽃
옆 이랑을 보니 땅콩이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ㅁ^
대략 지름 40cm정도??
그리고,
땅콩도 꽃이 폈다. ㅇㅅㅇ
화단을 방불캐하는 비주얼의 쑥갓
꽃은 참 예쁘다.
그리고 쑥갓 농사는 이제 끝이다...
아욱 군락지 =_=
작고 하얀-꽃이 폈다.ㅇㅅㅇ
봉선화가 과하게 만개하여
끊임없이 벌을 부르고 있었다.
덕분에 옆에 지나갈 때마다 움찔움찍 거렸다. =ㅅ=;;
생채는 꽃대 없이, 푸르르-게 잘 자라고 있었다.
적로메인도 꽃대는 보이지 않고, 잘 자라고 있었음.
단지, 거미줄이 대규모로 있었다.
계속 비 소식 없이 가물었고, 사람이 뜸-하게 찾아왔던게 이렇게 티가 났다.
자주 오도록 노력해야겠다. ㅠㅅㅠ
초석잠도 잘 자라는 중.
꽃도 슬슬 개화하기 시작!
모종을 심었던 이랑들.
더워서 애들이 다 잎이 축-축- 쳐졌다. ㅠㅅㅠ
그래도 작물들이 고맙게도 열심히 자라줘서
저번에 왔을 때 꽃이 폈던 자리에 열매가 달려 있었다!!!
붉디 붉게 익은 고추-
토마토도 많이 생겼다!
대부분이 초록색-
자연 속에서 서서히 익어가고 있다~~!!
완두콩은 더위에 타들어갔음...ㅠ_ㅠ
이번에도 호박과 오이에 꽃이 잔득-폈다.
애호박!!!!
가지!!!!
오이!!!!?????
오이는...훌륭한 노각이 되어 있었다. =_=;;;;;;
매번 갔다오면 느끼는 거지만,
자주 가보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다.
7월 5일
1. 잎채소들이 꽃대가 올라옴. 잎채소 농사는 이제 슬슬 정리할 때.
2. 열매채소에 열매가 제법 달림(오이가 노각이 된 걸 보아 오이를 먹으려면 더 일찍 수확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