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도시 농부

赤月兒 2014. 11. 19. 22:23

 

 

 

 

오늘의 반찬!

 

깍두기

 

 

 

사실 깍두기를 만들 생각은 딱히 없었는데..,

 

 

 

씨마늘 심고 남은걸 가져온 날

 

 

 

요렇게 곰돌이 다지기로 열심히 마늘을 다져주다가

 

"이번 김치는 이걸로 담그면 좋겠다."

 

라는 엄마의 한 마디가 내 마음에 의욕의 불을 싸질렀다.

 

 

 

 

급 의욕에 필 받아 만들다보니 과정은 사진이 하나도 없음.

 

 

 

받아온 유기농 무를 잘라서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매실액

 

요 네가지만 넣어서 버무려 주면 깍두기 끝-!

 

 

버무리는데 좀 뻑뻑하면,

무 절일 때 나온 물을 조금 넣어주면 OK~

 

 

기본 재료만 맛있으면

찹쌀풀, 배 이런거 없어도 충분히 맛있는 깍두기를 만들 수 있다.

 

 

 

무는 2가지 방법으로 잘라봤는데 내가 느끼기엔

깍둑썰기 한 것 보다 막 자른 것이 두께가 얇은 부분도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빨리 먹기 좋은 상태가 되었다.

(어차피 깍둑 썰기한 쪽도 다음날 잘 익었지만.ㅎㅎ)

그리고 한 조각에서 조금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인적 취향의 깍두기는 막썰어 쪽~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