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의 행복한 음식

뮬란 2009. 11. 4. 09:09

의 계절이 돌아 왔어요~~~ ^^ 

 

시장에 나가니 싱싱한 제철 굴이 보여서 냉큼 사 왔답니다. 제가 굴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저와 아들은 넘 좋아하는데 사실 제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만큼 영양이 풍부한 굴을 좋아하지 않다니.. 얼마나 향긋한데... 그쵸..? 

 

생굴을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완전 맛있지만 제가 욕심이 많아 좀 많이 사 왔네요. ㅎ

그래서 오늘은 굴된장무침어리굴젓... 이렇게 밑반찬 2종으로 만들어 봤어요.

 

 

 

제가 사 온 굴이예요. 제 말대로 제법 많은 양이죠..? 

 

먼저 어리굴젓을 만드는 과정이예요. 아래 사진처럼 천일염으로 버무려 살짝 삭혀 준답니다.

전 얼마전에 선물 받은 천일염 중에서도 명품이라는 토판염을 이용했어요. ^^

 

 

 

어리굴젓 양념장 마늘 2쪽과 생강 1/2톨, 그리고 배즙과 고춧가루를 2큰술씩,

무즙과 다진파를 1큰술씩 볼에 준비 해 주면 된답니다.

 

배즙이나 무즙은 강판에 갈아서 면보에 걸러 사용해 주면 돌 것 같아요.

 

자... 이제 양념장이 준비 되었다면 천일염으로 살짝 삭혀 둔 굴을 넣어서 버무려 주면 되겠죠..? 

 

 

요렇게 맛깔스럽게 완성이 되었답니다.

 

어리굴젓은 이 상태로 바로 먹는게 아니라 통에 잘 담아서 보관했다가 드셔야 된다는 거~~~ 

그래야 어리굴젓의 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만들면서도 어찌나 군침이 돌던지... 말씀드렸듯 제가 굴을 넘 좋아하다보니...  ^^

 

 

 

이제 굴된장무침을 만드는 과정이예요.

 

제일 먼저 굴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답니다. 그런 다음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서 준비 해 줘요. 

 

 

 

굴된장무침의 양념장은요. 다진 풋고추와 붉은고추 1큰술씩, 된장.설탕.식초.다진마늘 1큰술씩

그리고 깨소금과 참기름 약간씩을 준비 해 주면 된답니다.

 

볼에 양념장에 들어갈 재료들이 다 준비가 되었다면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 준 굴을 넣어서

맛있게 조물조물 무쳐 주면 간단하게 완성이예요.

 

 

굴을 살짝 데치면 보존력이 좋아지면서 굴의 향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렇게 살짝 데쳐 낸 굴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 물론

소화가 잘 되어서 성인병 환자나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의 반찬으로 아주 좋답니다

 

 

 

이렇게해서 간단하게 싱싱한 제철굴로 밑반찬 2종셋트 완성이 되었네요.

 

어리굴젓은 식욕이 없을때 따뜻한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집나간 입맛이 되돌아 온답니다.

 

굴은 무엇보다 향이 좋잖아요. 이렇게 굴을 생으로 먹으면

굴 특유의 맛과 향을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어요. ^^

 

맛도 좋고 영양도 끝내주는 굴... 많이많이 드시고 건강해 지시길요~~~~~ 

출처:http://gree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