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 여행을

뮬란 2002. 10. 6. 14:21
     


    마음속..........





    예고없이 아무소식없이...


    불쑥 나타났다......





    가을은......


    생각할 겨를도없




    .....





    상실....기능상실..기능저 하도아닌..


    커피메이커에 물을 붓고..원두 한웅큼을 집어넣었다..


    물끓는 소리와 은은한 향......


    몇분이 지나도 아무소식없다...고장.....


    .........


    언제나 모든 것들이 이렇다.....





    예고없이 찾아온 가을 도그렇고..고장난 커피도....


    모든게 그렇다....





    표정없는 내 모습과 무표정한 언제나 그자리에있는..


    그...그는 나를 숨막히게한다....





    그..또한 나로 인해 숨이 막히리라......


    숨막히는 삶......


    ....


    거울속에 나를 보며....


    꿈이 뭐냐고 묻는다..





    꿈.......


    한참을 생각해도 답이없다....


    답없는...꿈없는 삶..


    ..........


    .......


    ..





    나는....나를 위해 무엇을 할수있나..?


    무엇을 할수있나?...


    나는......


    네모난 틀속에서...


    나가지도 ...그속에서 안주하지도 못하고


    흔들고 있다....





    표정없는....





    가을.....어느가을날...





    꿈꾼다........무엇을 꿈꾸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