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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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 9. 25.

명절때마다 고향을 다녀오면 받아오는 농산물이 가득하였다.

부모님계실때도 그러하였는데,부모님이 계시지않아도 그러하다.

퇴직하여 고향을 지키고 있는 중형이 취미생활겸 농장을 운영하며 갖가지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덕에다 각자가 마음을 담은 약속한 선물들을 교환하니

트렁크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예외없이 이번 귀성길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로 인해 미리다녀온 벌초와 성묘길을 마치고 올라오는 차 트렁크에는

제사의 음복과 농산물과 반찬류,선물등으로 그득하다.

고구마 2포대와 땅콩,호두,호박,토란,고구마순,멸치세트와 과일과 제물들...

몸은 고되고 피곤하지만 무사히 성묘를 마치고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후 귀경하고나니  마음 편하고 흡족하다.

하루밤이 지났지만,몸은 물먹은 솜처럼 늘어지고 챙겨온 농산물을 정리하느라

도반은 하루종일을 투자한다.

토란을 다듬어 햇볕에 건조시키고,고구마순을 다듬고,선물로 받은 멸치를 다듬느라

시간이 모자라는가보다.

2포대나되는 고구마를 꺼내 건조시키고 땅콩과 호두도 건조를 시키려 햇볕에 꺼내 놓는다.

알맞은 크기의 호박도 관상용으로 진열한다.

양이 많은 고구마는 아이들에게도 나누어 주어 추석의 기쁨과 의미를 공유해야겠다.

형제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세트도 농산물과 함께 정리를 한다.

이곳저곳에 먹을것이 잔득 담긴 것을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그래서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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