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장항오토캠핑장(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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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

2020. 11. 2.

세월이 빠르다. 벌써11월2일.


형제들과 일박이일을 즐겁게 보내고 하루더 근처에서 보내기로 한다.

갈길이 먼 중형에게 같이 하루를 보내자고 했는데 바깥으로 나오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피곤해 하니 우리부부만 캠핑장을 찾는다.

한군데를 알아보니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다고해서 장항오토캠핑장을 알아보니 가능하다고한다.

얼핏 공단부근이라 생각하고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와보니 시설과 경관이 아주좋다.

바닷가에 우거진 송림사이에 데크시설이 되었고 오픈한지가 일년밖에 되지않아 깨끗하기도하다.

피곤한 몸이고 달리면 집까지 못갈것도 없지만, 멀리까지 와서 그냥가는 것도 아쉽고 또 루프탑을

설치하였으니 본전생각도 나고 더구나 백수신세인데 하루더 놀더라도 바뀌것은 없다.

어닝을 설치하고 준비하는 사이에 일몰이 지나가 버렸다.

간단히 꽁치김치찌게로 저녁을 먹고는  또 술을 마시지 않을수 없다.

캠핑의 맛이 한잔술에 취하는 것이 아닌가.

소맥한병씩을 비우고는 잠자리에 들어 취중에 텐트지붕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 나가보니 이슬비가 내린다.

그리고는 이어서 바람이 분다.

지난번 망상에서도 심한 바람에 잠못이뤘는데 또 그런가싶었는데  조금후에 비도 그치고 잠잠해진다.

바닥은 전기담요를 틀어놓으니 뜨듯한데 위가 문제다. 서늘하다.

난로를 켜놓고 자기에는 가스나 환기등이 위험하고  조그마한 히터는 너무 약하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겠다.

두터운이불도 준비하고 이너텐트도 고려해봐야 할까...

얼핏잠이 들었다가 어깨가 서늘하고 주위가 밝으니 기상한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잘 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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