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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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 12. 23.

거의 십년가까이 주기적으로 체크를 받는 간염질환검진일이다.

손녀의 등교일과 겹쳐 도반은 새벽같이 딸네집으로 출발하고 평소와는 달리 조금 일찍 

일어나야하는데도 시계를 보니 일곱시 전이라 조금만 더 하다보니 일곱시 반가까이 되어서야

일어난다.

검진이 여덟시반예약이니 시간이 촉박하다.

부랴부랴 샤워하고 머리를 감고 출발하니 출근시간에 겹쳐 차량이 정체가 된다.

간신히 정체를 뚫고 검진을 진행한다.

복부초음파에 혈액채취,미리 예약이 되어있어 그리 시간이 지체되지는 않아 삼십분이 채되지않아

채변과 혈액채취 및 초음파검사가 종료된다.

결과는 일주일 지난뒤 나오니 귀가길로 들어서는데 도반에게 문자가 왔다.

전화를 달라고 ...

전화를 했더니 딸은 네시경에 손녀를 픽업한다고 했는데  도반은 그때까지 돌봄교실에 있는것이 안타까워

손녀의 하교시간까지 있었으면 싶다고 한다.

그것이 크게 도움이 되겠냐고 한마디 했더니 바로 삐쳐 전화를 끊으라길래 바로 끊어버렸다.

그리고 귀가하여 아침을 챙겨먹고는 문자를 했더니 딸에게서 연락이 없어  망설이고 있단다.

다시 오후늦게 통화를 하여 딸이 손녀를 챙긴다고 귀가한다고한다.

귀가하는 것을 보고는 산책을 하자고 했더니 삐쳐선지 혼자가라고 한다.

혼자 도서관을 경유하여 지양산과 신정산을 경유하여 시간반을 걷고 귀가하면서 저녁에 먹을 요량으로

돼지고기를 사서 왔다.

저녁에 에어프랴이에 돼지고기를 요리하여 와인과 더불어 한잔을 한다.

그제서야 도반은 아침에 손녀와 있었던 이야기를 쏟아 놓는다.

손녀는 엄마의 많이 먹어야한다는 집착에 굉장히 스트레스는 받고있나보다.

어디서 들었는지 아동학대의 수준이라고한단다.싫던좋던 엄마가 요구하는 양을 먹어야하는 부담감...

왜 그럴까?

자식에 대한 집착... 나는 먹지않지만 자식은 먹어야한다는 욕심...

어린아이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울음을 터트리는 도반이지만 어찌할 수가 없다.

그저 지켜보자는 말을 할수 있을 뿐....

어찌 세상살이가 내 마음대로 되어가지 않는다.

내 삶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자식들의 삶을 간여하기엔 너무 집착이 심한것 같다.

아니 이야기를 하여도 듣지않을 뿐더러 알아서 할테니 그냥두라는 말뿐이다.

이래저래 분위기 잡자고 꺼낸 와인 한병이 동이 나고 맥주한캔까지 마신다음

결론없는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우리네 인생이 그러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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