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빠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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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1. 30.

돌아오는 일요일인 내일이 생일이지만 교대근무중인 아들과 사위가 그날이 근무라 시간이 되는 금요일저녁에

미리 저녁을 먹기로하고 모인다.

전날 폭설과 더불어 맹추위가 온다는 예보였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았고 기온 역시 그리

춥지는 않아 자식들이 오가는 길이 어렵지않아 다행이다.

 

도반은 며칠전부터 뼈국을 끓인다고 사나흘 뼈를 고으고,갈비와 게장과 명태조림 및 여러가지 반찬을 준비중이고

심신이 피곤할 것이며 더불어 지원해야하는 나도 바쁘다.

당일날 인근 횟집에서 계절에 맞는 여러가지 종류로 된 회도 떠다 놓으니 그런데로 차림상이 가득하다.

몇가지 안주와 반찬으로 맛있게 먹자고 매번 이야기하지만 도반은 몇가지로는 부족한지 이것저것 차리다보니

바쁘고 힘들며 정신이 없지만 부모마음이  자식에게 푸짐하게 차려주고 싶은가보다.

물론 많아서 나쁠 것이야 없지만,준비에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여야하고 그것 자체가 힘든일이니 한두가지를 

정성껏 준비하여 맛있게 먹자는 것인데 매번 실천이 어렵다.

 

손녀는 오후부터 파티장준비를 한다고 풍선을 불고 붙이고 안내문과 명찰등을 마련한다고 바쁘고 정작 주인공인 나는

방안에서 꼼짝하지말고 기다리라한다.

준비되는 상황을 보지말고 깜짝쇼를 하여야한다는 것이다.

드디어 약속시간이 되어가니 상을 차리고 아들내외가 도착하고 딸내외도 도착하여 같이 식사를 한다.

코로나시국에 같이 모이기도 애매하지만 오겠다는 아이들을 오지말라고 할 수도 없으니 서로 조심하여

한끼 식사를 같이 먹는다.

 

바쁘지만 서로 건강하고  열심히들 살고 있으니 그것이 행복이고 즐거운 일이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에 사십전에 각자 자기집을 마련하고 더 좋은 집을 향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술한잔과 더불어 맛있게 저녁을 마치고는 축하케익을 커팅하고 후식을 먹는다.

그리고 간단하게 손녀가 사회를 보는 여흥을 즐기고나니 아홉시가 되어간다.

술한잔을 마신 아들내외는 대리운전으로 귀가를 하고 내일 쉬는 딸내외와 손녀는 하루밤을 같이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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