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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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3. 3.

간밤에는 술이 취해 잠속으로 골아 떨어져 숙면을 취했고 새벽녘에 뒤척이다보니 어느새 아침이다.

바깥을 나가보니 해가 크고 밝게 떠있고 화창한 봄날씨가 될 것 같다.

불을 피워 물부터 데우고 산소오르는 길을 나무둥치를 심어 계단으로 정리하니 땀이 난다.

그사이 식사준비가 되어 아침을 먹는다.

간밤에 적지않은 술을 마셨는데도 머리와 속이 편안한 것은 공기가 맑고 좋아서 이리라.

식후에 짐승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친 밭을 관리기로 흙을 갈아 엎는다.

퇴비가 골고루 섞이게 함도 있고 토양을 부드럽게 갈아 엎어 고랑을 만들기 위함이다.

관리기가 있어도 그 운전에 힘이들고 고랑을 만들기도 쉽지가 않다.

어제 일부 작업을 하였던 것을 이어서  두어시간 작업끝에  열고랑이 넘는 밭일을 마친다.

그나마 둘이서 하니 그정도이지 혼자라면 하루종일 하여야 할 작업량이다.

그리고 주변의 쓰레기와 폐목들을 태운다.

어제 그렇게 불을 피우기가 힘들었는데 밤사이 건조가 되었는지 어제보다는 쉽게 불이 붙는다.

호두나무를 한 그루 심고 밭에 심어놓은 미나리를 연못아래 물기가 축축한 곳으로 옮겨 심는다.

매화나무 가지에는 꽃망울이 맺혀 하루이틀 사이면 꽃이 피어날 것 같다.

그리고 나니 점심시간. 어제 먹다남은 돼지고기에 밥을 볶아 점심을 먹는다.

관리기의 연료통캡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한참을 고생하였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연료통의 링이 고정되어야 하는데  움직이다보니 뚜껑과 같이 겉돌면서 쉽게 열리지가

않았던 것을 알았다.

뻰치로 적당하게 흠집을 내어 쉽게 움직이지 않게끔 링을 고정시키고는 주변정리를 한다.

공기좋고 청정한 곳이지만 수도시설이 되지않아 씻는것이 불편하니 하루더 머물고 싶지만,

여자들이 돌아가자고 하니 따를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한달후 정도 다시 올 것을 기약하고는 중형네집으로 들려 고구마을 얻어서 피곤한 몸으로

핸들을 잡는다.

도저히 운전이 되지않을 것 같아 도반에게 맡기고 잠시 눈을 붙이려하였지만 쉬이 잠이 오지 않는다.

그나마 조금 쉬었으니 다시 핸들을 잡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서울은 과연 복잡한 도시로 고속도로는 체증없이 올라왔는데 광주부근에서부터 시작된 정체는 퇴근시간이 된

시내를 통과하면서 더욱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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