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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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2021. 3. 8.

손녀등교를 돌보아야하니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집을 나선다.

평소 늦게 일어나면 여덟시 이십분에도 기상을 하는 늦장을 부리는데 딸네집을 가게되면 여섯시반에는 일어나야하니

전날저녁에도 일찍 잠자리에 든다.

현직시절에는 여섯시전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일곱시면 회사에 출근하였는데,퇴직후엔 그렇게 부지런을 떨 일도 

없거니와 느긋함을 즐기보는 즐거움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어디 가야하거나 시간약속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니 만큼 흘러가는데로 움직이는 것이 최대한의 자유로움을

느껴보는 것이다.

출근하는 딸을 보내고는 손녀를 깨워 같이 아침을 먹고는 등교를 시킨다.

그리고는 돌아와  서예연습을 하고서는 식사후 여의도를 천천히 걸어본다.

아침기온은 조금 싸늘하지만 낮이되니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 봄기운이 된다.

넓은 강폭의 한강을 바라보며 요트마리나를 지나 서강대교까지 걷는다.

둔치의 매실나무들은 이제 막 꽃들을 피우기시작하고있다.

꽃이 핀것과 꽃망울이 맺힌것등 이삼일이내 피어날 것 같다.

그리고 백화점팬인 도반은 새로이 개장한 모백화점을 구경하러 가고 

손녀를 픽업해야하니 발길을 돌린다.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 샛강으로 다시 조금 더 걸어보고 하교시간에 맞추려

발길을 돌린다.

강가 일부 버드나무에는 버들강아지가 탐스럽게 달려있다.

그렇게 쉬엄쉬엄 걸은 길이가 10여키로에 두시간 오십분이 소요되었다.

이제 머리가 커서 2학년이 된 손녀는 미운 일곱살은 지났는데도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예전처럼 어른이라 어렵게 대할 것은 아닌시대이니 거리감없이 장난치며 놀고 어울리는데

그러다보니 말을 잘 듣지않는 것인가..

세월이 흐르면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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