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6회 4월의 북한산(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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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2021. 4. 27.

1.2021.04.27(화) 10:45-16:45(6.00hr) 흐리고 산행하기 좋은날

2.doban

3.독바위-정진사-족두리봉-향로봉우회-마당바위-비봉우회-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암-산성지킴터, 11.75km

4.오랫만에 북한산을 가려고하니 도반도 같이 가자며 점심까지 집밥으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요즈음 같은 계절이 도시락을 싸서 산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으면서 신록의 자연이 눈에 아른거리는 계절에 자연속에 앉아 집밥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독바위를 출발하여 기분좋게 족두리봉을 오른다. 

신록의 계절의 북한산전경은 연초록빛으로 물들고 온산이 푸르러지고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있다.

근 한달만에 올라보는 북한산이고 도반은 거의 3년만인가보다.

다시 향로봉을 우회하여 비봉능선으로 올라선다.

이코스로 출발하면 능선에 올라서는데 거의 두시간이 걸린다.

조금 진행하여 마당바위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펼친다.

밥과 상추,삶은 호박잎,된장과 김치와 부추절임과 마늘대부침이 오르면서 조금 힘듬과 시간상으로

배고플 시각이 되어선지 그야말로 꿀맛이다.

조금 많은것 같은 양을 다 먹고는 커피한잔까지 마시고나니 불어오는 바람에 조금 으시시해진다.

움직여야한다.

다시 배낭을 메고 비봉능선을 걷는다.

힘겹게 올라와 걷는 비봉능선은 항상 만족감을 가져다준다.

이 맛에 북한산을 좋아하나보다.

꼭히 비봉능선뿐만아니라 곳곳에 산재한 푸근한 평지길이 마음을 푸근하게한다.

다시 문수봉을 바위길을 선택하여 오른다.

오랫만에 오르는 도반은 왠일인지 청수동암문 우회길을 고집하지않고 가자는 길로 따라다닌다.

부부가 같이 이렇게 취미생활겸 운동으로 산을 찾으니 이것도 우리부부의 복이다.

좀더 자주-적어도 한달에 한번이상을-북한산을 같이 찾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오른 문수봉.

지나온 길이 눈아래 아련하게 펼쳐진다.

또 이맘때면 항상 눈에 가물거리던 문수봉아래 삼천사방향으로 펼쳐진 계곡의 연초록 물결이 눈과 마음을 즐겁게한다.

좋은 계절,좋은 산,푸근한 마음이다.

잠시 대남문을 둘러보고는 산성방향으로 하산코스를 잡는다.

이제부터는 계속 내리는 길이니 크게 부담없이 계곡과 물과 자연을 즐기면서 걷는다.

조금 힘이 들기는 하지만 좋은 전경아래 심신이 상쾌하다.

북한동에서 계곡으로 걸으며 새로이 지은 서암사절집이 볼때마다 달라지는 모습도 새롭다.

여섯시간 산행을 마치고 도반이 등산화를 하나 사주니 도반의 등산복도 사주고

몇가지를 추가로 구입한다.

그러다보니 퇴근시각이 되어버린다. 버스를 타고 서대문에서 전철을 타려니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이런경우일때는 백수가 굳이 퇴근시간에 복잡하게 만드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집근처 마트에서 돼지고기와 미나리를 사서는 샤워후 상쾌한 마음으로 저녁겸 맥주한잔을 마시고는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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