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어린이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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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5. 9.

날자가 지났지만 어버이날겸 어린이날 모임을 갖자고 아들과 딸내외가 연락하여 코시국에 바깥에서

모일수도 없어 집에서 만나기로하였다.

모처럼 자식내외가 온다니 도반은 불고기와 수육등을 주메뉴로 여러가지 반찬을 만든다고 며칠전부터

바쁘다.

쭈꾸미는 아들이 주문하는 것으로하고 당일아침부터 도반이 준비를 하였는데 막상 딸내외가 도착하여

손녀를 맡기고는 잠시 바람을 쐬고 오겠다기에 그러라고 하며 언제오냐고하니 아들과 이야기가 되어있다고

여섯시가 되어 오겠다고한다.

막상 오후세시가 되어 아들내외가 와 물어보니 여섯시 이야긴 없었다고한다.

이른 저녁을 먹기로한 것 밖엔...

우리말이 애매한 부분이있다.

이른저녁은 생각하기에 따라 5시가 될수도 6시가 될수도 있는 것이다.

시간을 구체화하여야 하는데...

딸내외가 나가고 나니 잠시후에 아들내외가 도착하였다.

잠시 과일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해보니 음식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 인근에서 

간단하게 회를 추가한다.

그러고도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하니 전화를 하여 일찍오라고 하고났는데도 올 기미가 보이지않아

아들내외와 먼저 상을 차려 먹고 있으려니 그제서야 딸내외가 들어온다.

어떻게 보면 무심하기도하고 관심이 없기도 한 것 같다.

음식차리는 것을 조금 도와 줄  만도 한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요즘들어 부부사이에 트러블이 있는 것 같으니 이해를 하고 넘어간다.

술한잔을 나누면서 식사를 마치고 나니 손녀가 사회를 맡으면서 그제서야 카네이션과 선물들을

건네준다.

조금은 섭섭했던 어제의 마음이 사라지고 신경써준 아이들이 고맙다.

손녀는 어른부터 한마디 하라고 해서 '너희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면 그것이 효도이다.

거기에 더하여 이렇게 와주고 선물과 용돈까지 준다면 더 할 나위가 없다.

그저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덕담 한마디를 하니 도반과 아이들도 한마디씩을 한다.

그리고 나니 손녀가 방으로 들어가 우리부부와 아들부부에게 편지를 써 건네준다.

나이에 비해 무척이나 성숙한 손녀이다.

모이면 나와서 사회보기를 즐겨하며 웃음보따리를 안기는 귀여운 손녀이다.

그저 오늘같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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