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묘소와 심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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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5. 18.

다음주면 돌아가신 장모님 생신이라 둘째처남께서 얼굴도 볼겸 산소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같이 식사나 하자고 하는데, 코로나시국에 식당에서 식사하기도 애매하여 우리가 준비하겠다고하고

전날 돼지고기두루치기를 준비하고 아침에 밥을 하여 활터로 향한다.

활터에서 활을 내고 산소인 심학산을 향하려 하였는데,활터를 나가니 도시공사 직원이 있다.

코시국에 타시도의 거주민은 입장을 제한하고있고,오늘은 당연히 직원이 나오지않는날이니

활터를 나왔는데 당혹스럽다.

사우들은 조용히 활을 내보라고하니 여섯순을 내고있는데 어떻게 인지를 하였는지

그만 퇴장을 하란다.

바로 퇴정을 하고 파주 심학산으로 달린다.

선영에 도착하여 풀을 뽑고 정리를 하였는데도 처남부부는 도착하지 않는다.

산소주위에 아카시아가 만발하였으나 며칠전부터 어제까지 내린비로 짙은  향냄새는 사라져버렸다.

차량정체가 심하여 한참후에 도착하니 간단하게 차리고 절을 올린다음,

그늘에 준비한 음식을 펼친다.

산소를 찾은 것은 핑계이고 먹으러 온 것 같다. 사실이 그러하다.

막걸리와 홍어무침,그리고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밥,각종 반찬 및 과일들이 즐비하다.

푸르러가는 신록을 바라보며 술한잔을 나누며 이런저런 대화속에 한시간여가 흘러간다.

배도 부르고 조금 취기도 있고하니 심학산둘레길을 걷기로한다.

둘레길은 우거진 나무숲길로 거의 그늘길을 걷는 코스이다.

조금 걷다가 정상부능선으로 올라 정상의 전망대에 오른다.

한강과 김포,통일전망대와 멀리 개풍이 바라보이고 반대편은 파주 운정지구의 아파트촌이 내려보인다.

정자위로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을 씻어준다.

오월의 날씨가 이러하니 금년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걱정이 된다.

잠시 휴식후 다시 길을 되돌아 선영으로 내려와 짐을 챙기고는 

오후 차량의 정체를 피하기위해 각자의 길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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