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회 관악산(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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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2021. 5. 26.

1.2021.05.26(수)10:40-15:50(5.10hr) 맑음

2.doban

3.사당역-관음사상부-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연주사-서울대방향계곡길-4광장-관악산입구, 9.94km

4.5월에는 산행을 계획만큼 많이 하지를 못했다.

월초에 한번,그리고 며칠전 강원도 여행시 홍천의 백암산은 찾은 것이 전부여서 오월이 가기전에 

몇번 더 산행을 하고자 관악산을 찾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사당을 들머리로 하는 코스도 한시간여가 소요되는 길이다.

그정도로 관악산,삼성산,북한산등의 명산을 갈 수가 있음도 복이다.

관음사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평일이라 산객이 그리 많지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수 있을 것 같다.

초입에서 대학생인듯한 젊은 친구들이 산을 오르고 있고 힘들어 하기에 도반이 격려를 해준다.

국기봉을 오르고는 능선길을 걷는다.

어느산이고 오르는데 쉬운곳이 없다.

조금 신선한 날씨이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도 등으로 땀이흘러 윗옷이 젖었다.

윗옷을 벗어 배낭에 걸고는 민소매차림의 속옷으로 길을 걷는다.

검은색의 티스타일이라 보기에 싫지는 않으리라.

멀리 롯데타워와 북한산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마당바위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려니 들머리에서 보았던 젊은 친구들이 지나간다.

힘내라고  도반이 사탕을 주었더니 고맙다고 반색을 한다.

산을 오를때는 물과 비상식량등을 준비하여 올라야 하는데 얼핏보기에 그렇게 준비를 하지않은것 같다.

도반이 관악사지방향으로 정상을 피해가자는 것을 오랫만에 왔으니 정상을 오르자고 설득하여

관악문을 지나고 정상을 오른다.

예전에 비해 여기저기 데크를 설치하여놓아 오름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연주대에 올라 잠시 휴식후 연주암을 찾으려니 공사로 출입을 통제한다.

연주사를 들려 대웅전에 삼배를 올리고 절집한쪽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실로 오랫만에 서울대방향으로 깔딱고개를 내려온다.

구십연도에 이코스를 많이도 찾았는데 근래들어서는 거의 십여년만에 처음 내려본다.

계곡에는 며칠전 내린비로 물이 흘러내리고 신록이 우거져가는 계절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잠시 탁족을 하며 산행에 지친 발을 시원한 물에 담궈본다.

입구부근 장미원에는 이름모를 장미들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호수에는 십여마리를 새끼를 이끌고 어미오리가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4광장을 지나고 서울대입구로 나와 산행을 마친다.

기분좋을 정도로 피곤하고 나른한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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