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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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2021. 6. 15.

자재준비와 비로인해 미뤄왔던 중형농장을 내러간다.


지하수가 개발되지않아 애로시항이 많았는데 얼마전 지하수천공작업을 하여 그토록 갈망하던 물문제가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다.

그러나 수량이 적어선지 물이 힘차게 콸콸나오질 않고 줄줄 흘러나오는 식이라니 조금은 아쉽다.

수압을 높이기 위해 펌프와 전기온수기를 달기로 하고 그 일체의 부품과 작업을 맡아 하기로 하였다.

형의 농장이고 형제들이 쾌적하게 모여서 쉴수있는 공간에 그 정도 투자야 하여야지...

준비물을 실으니 차량의 뒷좌석과 트렁크를 가득 메운다.

펌프와 순간온수기 배관자재,호스 및 장비와 부품들이다.

아침후 흐린날의 고속도를 달려 영주에서 주문하였다는 쑥떡을 찾고 마트에 들려 필요물품을 구입하여

농장에 도착하니 오후2시. 네시간 반이 걸린 거리이다.

부모님묘소에 인사를 드리고는 농장을 둘러본다.

호두와 매실,자두등과 감자,콩,호박,오이,미나리등이 푸짐하게 익어가고 푸르러가고있다.

준비하여놓은 콩나물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는 찾아온 쑥떡을 먹으니 정말 맛있다.

시장에서 산 떡과는 차원이 다르다.

바로 샤워시설설치작업에 들어간다.

기존의 물통에 배관작업을 하고 펌프를 설치하여 배관작업을 마무리하고 온수기를 기존의 플라스틱 대형물통을

따서만든 내부에 거치를 한다.

그리고는 전선을 연장하여 펌프와 샤워장으로 전선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미 시간이 저녁을 지나 어둠이 내리기시작한다.

샤워장에 연결한 전선에 전원이 들어오지않고  수도에서는 물이 나오질 않는다.

난감한 일이다. 어딘가에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늦었으니 오늘작업은 마무리하고 샤워장에서 뜨뜻한 물에 찬물을 혼합하여 간단히 구식으로 몸을 씻는다.

땀을 흘렸으니 몸을 씻고나면 날아갈것 같이 상쾌하다.

새로이 지은 대형비닐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고 삼겹에 소주한잔을  먹는다.

날씨도 신선하고 바람도 불어오니 마치 가을 어느날의 밤과도 같다.

분위기에 취한 도반이 원래 일박계획으로 왔는데 이박을 하자고 먼저 제의를 한다.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씻고나서 즐기는 술한잔과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다.

피곤한 몸을 누이니 바로 꿈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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