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강화 씨사이드힐캠핑장(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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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

2021. 7. 13.

마니산산행후 캠핑장을 알아보고는 마트에 들려 시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향한다.

인터넷예약을 받지않아 캠지기에게 물어보았더니 평일에 캠핑족이 없는데 예약을 받을 필요가

어디있겠냐고 반문을 한다.

넓은 캠핑장이 텅텅 비어있으니 이용하기에는 좋지만 운영측에서는 문제일 것이다.

쉰번을 넘는 캠핑중에 샤워시설과 화장실등이 엔간한 호텔급정도로 수준이 좋다.

샤워장에는 삼푸.린스.비누.치약등이 비치되어있고 세탁기와 세제까지 준비해 놓았다.

바로 해변가는 아니더라도 언덕에서 바라보는 해변과 석모도전경 및 서해바다의 모습이 

보기에도 좋다.

텐트를 설치하고 흐르는 땀을 샤워장에서 씻고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니 날아갈것 같다.

석양의 바다와 불어오는 바람의 시원함.

조금 이르지만 밥을 하고는 준비한 고기를 구워 소맥한잔을 한다.

시원하게 냉동되지않아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삼겹과 부추에 산행후 한잔하는 맛이 그만이다.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간다.

한잔술에 취기가 돌고 여름날이지만 모기가 없으니 그 또한 다행이다.

조용한 캠핑장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마시다보니 열시가 되어간다.

여름 캠핑이 쉽지 않다. 움직이면 땀이 흐르니 캠핑에서 짐을 옮기고 설치하고..

보통일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것을 마치고 샤워후 마시는 술한잔의 맛이 중독이 되게 만든다.

전기담요없이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에 숙면하는 밤이다.

일찍 취침하는 바람에 푹잠을 잤다싶어 눈을 뜨니 새벽 다섯시가 조금 못되었다.

텐트 창으로 보이는 일출 광경이 멋지다.

일어나야지 하면서 누워있다보니 다시 한시간여를 자고 기상한다.

아침을 해먹고 철수준비를 하는데 오늘도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땀이 등으로 흐른다. 철수를 완료하고는 땀을 씻기위해 다시 샤워를 하고 캠핑장을 나선다.

다른 계절에 다시한번 이 곳을 들려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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