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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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2021. 7. 15.

오전에 손녀를 등교시키고오니 등에 땀이 흐르는 것이 오늘도 무척이나 더운날씨이다.

도반은 오전에 한강을 걷고오자는데 더위에 질려 혼자갔다오라하고 딸네집에 머물렀다.

서예연습과 독서등으로 오전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나니 덥지만 실내에서만 있는 것도 무료하다.

조금 걷고 오려니 도반이 왜 그러냐고 정색을 한다.

'아니, 걸을려면 같이 걷지 왜 혼자서 걸을려고하냐?'

'무언가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

오전에 더위에 질려서 집에 있었고 오후가되니 몸도 찌쁘듯하여 걸을려는 것인데...

좀 그럴수도 있구나 라고 인정하면 안되나 싶다.

집을 나오니 덥기는 덥다.

시원한 마트에서 한바퀴 돌까하다가 한강으로 나서본다.

선유도방향으로 강물바로 곁을 따라 걸으니 사람도 없고 한갓져서 좋다.

가끔 강태공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그늘에서 쉬고 있기는 하지만...

금년은 또 얼마나 더울려고 하는지 기대가 된다.

그래도 살짝살짝 구름이 태양을 가려주고 강바람이라도 불어주니 조금은 살것같다.

당산에서  선유도입구까지 한시간반여를 걷고 손녀를 하교시키고 돌아오니 도반은 토라져 말도 없다.

귀가하여 한동안 소강상태로 있다가 시원한 맥주한잔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을 전한다.

부부싸움이랄것도 없지만 대화와 분위기가 어색함을 풀어준다.

더위는 해가 서산을 넘어가도 식을줄 모르는 열대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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